호텔가, 따뜻한 겨울 패키지 출시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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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가, 따뜻한 겨울 패키지 출시 눈길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8.11.19 17: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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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링크 이용 혜택, 크리스마스 이벤트 등 다양
‘위 호텔 제주’에서는 2가지의 겨울 패키지를 12월 1일부터 2월 28일까지 선보인다. 사진/ 위 호텔 제주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쌀쌀해진 늦가을 날씨를 맞아 특급호텔들이 다양한 겨울 패키지로 고객의 마음을 녹이고 있다.

로맨틱한 겨울을 위한 따뜻한 제안

19일 호텔업계에 따르면 ‘위 호텔 제주’에서는 2가지의 겨울 패키지를 12월 1일부터 2월 28일까지 선보인다.

‘로맨틱 겨울 패키지 I’은 탁 트인 전망을 자랑하는 다채 레스토랑에서 자연주의 웰빙 조식 2인 무료 제공과 로비라운지 아잘리아에서 안티파스토와 칵테일 2잔 그리고 파에야를 무료로 제공하며, 2인 사우나를 제공한다.

‘로맨틱 겨울 패키지 II’는 웰빙 조식 2인 무료제공, 웰니스 하이드로톤 1인 30분 제공, 메디필 로얄 로즈팩 1세트를 무료로 제공한다.

로맨틱 겨울 패키지의 가격은 모두 20만원(세금 별도)부터 이용 가능하며, 객실 점유율에 따라 가격이 유동적이다. 그리고 연박 시 미니바 5종을 무료로 제공한다.

위 모든 겨울 패키지는 슈페리어룸 1박, 실내 수영장, 피트니스, 야외 자쿠지, 야외 건식사우나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원시림을 자연 그대로 즐길 수 있도록 조성한 힐링포레스트 프로그램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또한 WE호텔의 특별한 부대시설인 웰니스 센터를 이용할 수 있는 15%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달콤한 겨울’ 패키지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독산에서는 다가오는 겨울을 맞아 추운 겨울을 더 따뜻하고, 더 달콤하게 즐길 수 있는 ‘달콤한 겨울’ 객실 패키지를 오는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선보인다. 사진/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독산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독산에서는 다가오는 겨울을 맞아 추운 겨울을 더 따뜻하고, 더 달콤하게 즐길 수 있는 ‘달콤한 겨울’ 객실 패키지를 오는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선보인다.

이번 패키지에는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독산의 객실 1박과 ▲로비층에 위치한 로비 라운지 바 ‘휘닉스’의 달콤한 핫초코 2잔 ▲어린 자녀가 있는 가족 고객이 좀 더 여유롭게 쉴 수 있는 엑스트라 베드 추가 무료 제공(일 5객실 한정) ▲겨울에도 따뜻하게 즐길 수 있는 실내 수영장, 사우나 및 휘트니스 클럽 혜택 등이 제공된다.

‘달콤한 겨울’ 패키지의 가격은 10만 5천 원(세금 별도, 슈페리어 객실 기준)으로 연말연시와 겨울방학을 맞은 고객들이 10만 원대 초반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호캉스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였다. 여기에 프리미어 이그제큐티브 이상으로 객실을 업그레이드하면 2인 조식 뷔페 및 프리미어 라운지의 해피아워 혜택까지 더해져 더욱 풍성한 겨울 패키지를 누릴 수 있다.

아이스링크 이용 혜택으로 도심 속 겨울휴가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은 도심 속에서 겨울 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아이스링크 이용 혜택을 담은 ‘윈터 온 아이스’ 패키지를 12월 7일부터 선보인다. 사진/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은 도심 속에서 겨울 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아이스링크 이용 혜택을 담은 ‘윈터 온 아이스’ 패키지를 12월 7일부터 선보인다.

‘윈터 온 아이스’ 패키지는 아이스링크 입장권과 스케이트 이용권을 포함하는 것이 가장 큰 혜택이다. 드라마와 광고에 종종 등장할 만큼 겨울 명소로 잘 알려진 그랜드 하얏트 서울의 아이스링크는 은빛 얼음 위로 화려한 조명이 빛나 낭만적인 분위기를 선사한다.

이 패키지는 아름다운 남산의 겨울 풍경으로 둘러싸인 아이스링크에서 겨울 스포츠를 즐긴 뒤 아늑한 객실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어 겨울 휴가를 보내기에 제격이다. 호텔 직영 스파인 더 스파는 패키지 이용객을 대상으로 겨울철 심신의 휴식과 피부미용을 위한 스파 프로그램을 3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롯데호텔제주와 함께하는 특별한 추억 여행

롯데호텔제주는 내년 2월 28일까지 눈 내리는 따뜻한 섬을 만끽할 수 있는 ‘설레는 온도(溫島)’ 패키지를 선보인다. 사진/ 롯데호텔제주

롯데호텔제주는 내년 2월 28일까지 눈 내리는 따뜻한 섬을 만끽할 수 있는 ‘설레는 온도(溫島)’ 패키지를 선보인다.

제주의 이국적인 풍광이 한 눈에 펼쳐지는 디럭스 레이크 뷰 객실 1박, 조식 2인, 풍차라운지 2인, 셰프 추천 어묵탕, 해온 스위밍 쿠션 등이 기본 특전으로 제공된다. 2박 이상 투숙 시에는 참치 뱃살로 만든 60cm 네기도로 초밥과 랍스터 해산물 짬뽕 등의 추가 특전도 누릴 수 있다.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는 크리스마스 이벤트도 준비했다. 12월 24~25일 양일간 아이들을 위한 ‘산타의 선물’ 이벤트를 진행한다. 미리 준비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프리스티지 라운지에 접수하면 산타로 변장한 직원이 객실로 찾아가 아이에게 선물과 요청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페어필드 바이 메리어트 부산, 해운대에 12월 1일 공식 개관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은 페어필드 바이 메리어트 호텔을 부산 해운대에 12월 1일 공식 개관한다. 사진/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이 밖에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은 페어필드 바이 메리어트 호텔을 부산 해운대에 12월 1일 공식 개관한다.

페어필드 바이 메리어트는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이 보유한 30개의 브랜드 중 규모면에서 두 번째로 큰 브랜드로 전 세계에서 900개 이상의 호텔을 운영 중이다.

브랜드는 창립자인 존 윌러드 메리어트(John Willard Marriott)와 앨리스 메리어트(Alice Marriott)가 1951년에 구입한 페어필드라는 이름의 농장에서 시작됐다.

농장에서 지인들에게 베풀었던 소박하지만 따뜻하고 친근한 서비스에서 영감을 받아 1987년 미국 애틀란타에 첫번째 페어필드 바이 메리어트 호텔을 개관했다. 한국에서는 올해 4월 영등포역 부근에 페어필드 바이 메리어트 서울을 통해 국내 첫선을 보였다.

페어필드 바이 메리어트 부산은 해운대 바로 앞에 자리잡고 있다. 지하 2층, 지상22층 규모로 총 225개의 객실을 갖추고 있으며, 동일한 23㎡ 크기의 224실의 스탠다드룸과 거실 공간이 있는 46㎡ 크기의 1개의 패밀리룸으로 구성돼 비즈니스 고객 또는 합리성을 추구하는 자유 여행객들에게 제격이다.

객실은 편안하고 따뜻한 분위기를 낼 수 있도록 바닥 및 객실 전반에 원목을 주로 사용했으며, 큰 유리창을 통해 비치는 자연 채광은 집처럼 안락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일부 고층 객실에서는 시원한 바닷가 전망도 감상할 수 있다. 부대시설로는 레스토랑, 최대 40명까지 수용 가능한 미팅룸, 피트니스센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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