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중앙시장에서 맥주축제 열린다! 주문진 맛집 들렀다 가면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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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중앙시장에서 맥주축제 열린다! 주문진 맛집 들렀다 가면 좋아
  • 임요희 기자
  • 승인 2018.10.12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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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특산품인 건어물과 강릉 수제맥주와의 강력한 결합
행사가 열리는 강릉시 금성로 ‘강릉중앙시장’은 일제강점기 이전부터 상설시장으로 자리를 굳혀왔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트래블바이크뉴스=임요희 기자] 커피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 지은 강릉에서 이번 주말인 13일(토), 14일(일) 양일간 건어물 맥주축제가 열린다.

올해로 제1회를 맞이하는 이 행사는 강릉 특산품인 건어물과 최근 전국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강릉 수제맥주와의 강력한 결합으로 강릉 마니아 사이에 진즉부터 화제가 됐다.

영동지방은 물론 평창, 진부의 어류와 농작물 집산지로 통하는 강릉중앙시장. 사진/ 한국관광공사

행사가 열리는 강릉시 금성로 ‘강릉중앙시장’은 일제강점기 이전부터 상설시장으로 자리를 굳힌 곳으로 영동지방은 물론 평창, 진부의 어류와 농작물 집산지로 통한다.

강릉중앙시장은 일제강점기 단오가 열리지 못하던 상황에서도 시장 상인회를 중심으로 단오를 유치했다고 한다. 이에 매해 단오제례 행사 때 상가번영회 회장이 반드시 조문관으로 초대를 받고 있다.

강릉 중앙시장에 들어서면 1층 도로변에 즐비하게 늘어선 건어물 가게가 관광객의 발길을 잡아끈다. 반건조 오징어와 코다리, 말린 열기와 양미리를 취급하며 ‘지누아리’라는 해초도 한 자리를차지하고 있다.

강릉은 수제맥주의 고장으로도 유명한데 커피도 그러지만 이는 강릉지역의 탁월한 물맛과 관련이 깊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강릉주문진맛집 DB

강릉은 수제맥주의 고장으로도 유명한데 커피도 그러지만 이는 강릉지역의 탁월한 물맛과 관련이 깊다. 많고 많은 수제 맥주집 중 가장 이름이 알려진 곳은 막걸리 공장을 리모델링한 버드나무 브루어리.

우리나라 고유의 탁주를 만들던 양조장이 가장 한국적인 맥주를 만드는 곳으로 재탄생했다는 사실이 더할 수 없이 흥미롭다. 낡은 텔레비전, 오래된 그릇 등 빈티지한 아이템이 가득한 이곳에서 가장 인기 있는 메뉴는 수제 맥주를 다양하게 맛볼 수 있는 샘플러 메뉴!

강릉 주문진 맛집 ‘주문진홍게무한리필’에서는 게 껍질이 깨끗하게 손질된 상태로 제공돼 아이들도 간편하게 먹을 수 있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강릉주문진맛집 DB

강릉 하면 동해지역의 자랑 ‘해산물’ 요리도 빼놓을 수 없다. 특히 주문진 대게는 지방은 적고 단백질 함량은 높아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며, 뼈를 튼튼하게 만들어주고 혈관을 깨끗하게 해주는 타우린, 키틴, 키토산 등의 미량 미네랄이 풍부해 입맛 없는 환절기 최고의 건강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강릉 주문진 맛집 ‘주문진홍게무한리필’은 방송매체에 여러 번 소개된 집이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강릉주문진맛집 DB

대게의 생명은 뭐니뭐니 해도 신선도다! 주문진에 위치한 수많은 대게 전문점 중 강릉 주문진 맛집 ‘주문진홍게무한리필’은 강릉 가볼만한 곳이면서 선주가 직접 운영하는 맛집으로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것은 물론 신선도 면에서 최고다.

‘주문진홍게무한리필’은 신선한 해물을 직판으로 즐길 수 있으며 게찜을 주문하면 단호박, 소라, 오징어 초무침, 활어회, 물회 등 해산물을 이용한 각종 요리가 푸짐하게 차려져 나온다.

‘강릉 주문진홍게무한리필’은 모처럼의 가족 나들이, 기분 좋은 한 끼를 즐길 수 있는 맛집이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강릉맛집 DB

곁들이찬을 먹고 있으면 막 찜통에서 쪄낸 게가 상에 오르는데, 게찜이 손이 많이 가는 음식이라는 것은 옛말! 강릉 주문진 맛집 ‘주문진홍게무한리필’에서는 이미 게 껍질이 깨끗하게 손질된 상태로 제공돼 아이들도 간편하게 먹을 수 있다.

이어 게딱지 볶음밥과 대게 라면까지 기본 서비스로 제공되니 모처럼의 가족 나들이, 기분 좋은 주문진홍게무한리필을 안 들를 수 없다.

한편 강릉 가볼만한 곳 '주문진홍게무한리필'은 2017년 10월 11일 tvN ‘알바트로스’ 추성훈, 안정환 편에 소개됐는데. 당시 직원 홍동균 군이 입담을 과시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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