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다른 특선 추석선물 세트 어떠세요?” 대만의 명주 ‘금문고량주’ 선보인 엔젤스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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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다른 특선 추석선물 세트 어떠세요?” 대만의 명주 ‘금문고량주’ 선보인 엔젤스셰어
  • 김태형 기자
  • 승인 2018.09.11 10: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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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탁금지법’ 완화로 농축산물 선물 상한액 10만원으로 상향 조정
옥새주를 비롯해 10만원 이하 제품의 경우 청탁금지법에 저촉되지 않아 선물이 가능하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DB

[트래블바이크뉴스=김태형기자] 추석 명절을 맞아 김영란법으로 불리는 청탁금지법이 완화되면서 유통업계에도 훈풍이 불고 있다.

이에 대만의 세계적인 명주인 금문고량주를 공식 수입하는 (주)엔젤스셰어가 추석을 맞아 38도 금문고량주와 58도 블랙 금문고량주에 전용잔을 포함한 선물세트를 출시했다.

58도 블랙 금문고량주, 38도 금문고량주 선물세트.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DB

엔젤스셰어 김화동 대표는 “최근 ‘청탁금지법’ 시행령상의 농축산물 선물 상한액이 10만원으로 상향 조정되어 있다. 이로 인해 금문고량주 10만원 이하 제품의 경우는 청탁금지법에 저촉되지 않아 선물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금문고량주는 대만의 국영기업인 금문주창이 청정지역인 금문도에서 천연재료인 수수, 밀, 화강암 암반수 만으로 빚은 술이다. 삼고이저일번(三高二低一飜)이라는 독특한 고태발효법으로 만들어 화강암 동굴에 숙성하여 숙취가 거의 없고 다양한 요리에 잘 어울린다는 평을 얻고 있다.

금문고량주는 대만의 국영기업인 금문주창이 생산한다. 전주 금문고량주(좌), 프리미엄 전주 금문고량주(우).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DB

엔젤스셰어는 금문고량주의 전주[戰酒] 금문고량주 2종과 하이앤드 라인인 어연주, 그리고 신년 기념주인 옥새주를 신세계그룹의 삐에로쑈핑에서 전시해 판매한다.

옥새주의 경우 금문주창에서 해당 연도의 12간지 한정판으로 기획되어 6000에서 8000병 정도만 생산하는 제품이다. 양, 원숭이, 닭, 개 4가지가 출시되었고 12간지가 모두 채워지면 생산을 중단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엔젤스셰어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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