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여름을 맞이해 서해안으로 향하는 가족 여행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서해안은 동해, 남해와 달리 주말을 이용해 가볍게 떠날 수 있어 1년 365일 언제나 사랑을 받고 있는 여행지이다.

특히나 태안 안면도는 다양한 문화유적과 자연풍경을 즐길 수 있어 다양한 서해안 여행을 계획할 수 있다.

그중에서도 안면도 꽃지해수욕장의 할미할아비바위는 서해안 최고의 일몰 여행지로 손꼽힌다. 변산의 채석강, 강화도의 석모도와 함께 서해안 3대 낙조로 평가받고 있다.

대한민국 명승 제69호에 지정된 이곳은 썰물 때면 길이 나 있어 바위까지 직접 걸어서 가 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꽃지해수욕장에는 테마공원이 마련돼 있어 여행의 휴식과 낭만을 느낄 수 있는 여행 명소이다.

충남 태안군 태안읍에서는 국보 307호에 지정된 태안동문리마애삼존불입상을 만날 수 있다. 백화산 정상부근에 있는 이 불상은 독특한 양식을 자랑한다.

일반적인 삼존배치와 달리 중앙에는 보살, 좌우에 불상을 배치한 형식인데, 이 때문에 가운데 있는 보살이 상대적으로 작아 보이는 효과를 내고 있다.

이 불상으로 백제가 중국과의 문화교류를 보여주는 근거가 되고 있으며, 중국의 영향을 보이는 최초의 사례로 평가받아 문화적이나 학술적으로 귀중한 가치를 가지고 있는 불상으로 평가받는다.

난도 역시 태안의 이색적인 풍경을 만날 수 있는 여행지이다. 이곳은 천연기념물 국가지정 334호에 지정된 곳으로 태안군 근홍면에 위치한 작은 무인도이다.

100m 높이의 암벽에는 괭이갈매기가 서식하고 있고, 바다제비, 섬새 등이 있는 천연 생태계를 유지하고 있는 신비의 섬이다.

이밖에도 태안 안면도는 다양한 풍경과 볼거리로 여행자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특히 제철 해산물로 만든 먹거리는 여행자의 입맛까지도 사로잡고 있다.

태안에는 다양한 맛집이 있지만 그중에서도 안면도 맛집 전통딴뚝칼국수도 있다. 전통딴뚝칼국수는 제철 해산물로 만든 해물 조개찜과 해물 칼국수를 선보이는 안면도 맛집으로 평가받고 있다.

안면도 꽃지해수욕장 맛집인 전통딴뚝칼국수는 안면도에서 당일 잡아 올린 해산물과 조개를 사용해 시원한 맛을 내고 있다. 화학조미료를 사용하지 않고 신선한 채소와 천연 재료로 맛을 낸 안면도 맛집이다.

태안 안면도 맛집 전통딴뚝칼국수의 해물 칼국수는 45년 된 씨간장으로 만든 수제 된장으로 맛을 내고 있다. 수제 된장 역시 2년간 숙성시킨 후 육수에 사용하기 때문에 감칠맛이 좋고, 해산물과의 궁합도 좋아 안면도 꽃지해수욕장 맛집으로 불린다.

안면도 가볼만한곳 전통딴뚝칼국수는 건강함과 박리다매를 운영방침으로 삼고 있어, 모든 재료는 좋은 품질의 것으로만 사용하는 것도 특징이다. 건강을 위해 몸에 좋지 않는 식재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저렴한 가격을 유지해 고객 만족이 높은 태안 안면도 맛집으로 이름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