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활력 더해줄 포천 여행, 풍경따라 맛집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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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활력 더해줄 포천 여행, 풍경따라 맛집까지
  • 양광수 기자
  • 승인 2018.06.09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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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목원, 산림박물관, 국망봉휴양림 등 포천 가볼 만한 곳은?
포천은 서울에서도 가깝고, 예로부터 물 좋고, 공기 좋은 여행지로 우리 조상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일상의 피로를 여행으로 푸는 여행자들이 포천을 찾고 있다. 포천은 서울에서도 가깝고, 예로부터 물 좋고, 공기 좋은 여행지로 우리 조상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지금도 가족여행, 연인과의 데이트 코스 등 다양한 체험 여행지가 여행자들을 기다리고 있어 최고의 여행지로 손꼽힌다.

포천시 소흘읍에 위치한 국립수목원은 광릉시험림의 천연림을 이용해 수목원을 조성한 곳으로 면적이 무려 1157ha에 달한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그중에서도 포천 풍경을 즐길 수 있는 장소로 국립수목원이 있다. 포천시 소흘읍에 위치한 국립수목원은 광릉시험림의 천연림을 이용해 수목원을 조성한 곳으로 면적이 무려 1157ha(1157만㎡)에 달한다.

수목원 내에는 산림에 관한 모든 자료를 전시하고 있는 산림박물관이 있으며, 이곳에서는 현장학습, 나무의 분류, 수장, 전시 및 연구 등이 이뤄지고 있다.

수목원 내에는 산림에 관한 모든 자료를 전시하고 있는 산림박물관이 있으며, 이곳에서는 현장학습, 나무의 분류, 수장, 전시 및 연구 등이 이뤄지고 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국립수목원과 산림박물관을 방문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사전예약을 해야 한다. 뿐만 아니라 일일 제한인원이 초과할 경우 입장이 불가하니 가족들을 위해, 연인들을 위해 서둘러 예약할 필요가 있다.

국립수목원에 예약하지 못했더라도 포천의 풍경을 즐길 수 있는 국망봉휴양림도 있다. 광주산맥을 따라 만날 수 있는 국망봉은 경기도에서 세 번째로 높은 봉우리이다. 이런 까닭에 경기도의 지리산이라고 불릴 만큼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고 있다.

국립수목원에 예약하지 못했더라도 포천의 풍경을 즐길 수 있는 국망봉휴양림도 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국망봉 정상으로 가는 능선길은 해발 1000m가 넘는 곳으로 조망이 좋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국망봉 정상으로 가는 능선길은 해발 1000m가 넘는 곳으로 조망이 좋다. 정상에 서면 주위의 산들은 물론이고 날씨가 좋으면 백운대가 있는 북한산까지도 볼 수 있다.

포천의 자연환경도 만끽하고, 포천을 대표하는 미식인 이동갈비로 포천 여행을 마무리해보는 것은 어떨까. 포천에는 다양한 이동갈비 맛집이 있는데, 그중에서도 김미자할머니갈비는 이동갈비의 원조집으로 불리는 곳이다.

포천 이동갈비 맛집인 김미자할머니갈비는 무려 50년 이상의 경력과 노하우로 만든 수제 이동갈비로 특유의 달큼한 맛과 부드러운 식감을 자랑한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포천 맛집 DB

포천 이동갈비 맛집인 김미자할머니갈비는 무려 50년 이상의 경력과 노하우로 만든 수제 이동갈비로 특유의 달큼한 맛과 부드러운 식감을 자랑한다. 뿐만 아니라 임금님 수라상 못지 않은 푸짐한 상차림은 이 집만의 장점이다.

포천 맛집인 이집은 김미자 할머니가 직접 품질 좋은 소고기를 선별해 손질, 양념, 숙성한 뒤 고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인공 조미료는 전혀 사용하지 않고 천연 재료와 신선한 채소, 과일로만 맛을 낸 이동갈비는 자극적이지 않은 깔끔한 맛을 선사하는 포천 이동갈비 맛집으로 손꼽힌다.

포천 맛집인 이집은 김미자 할머니가 직접 품질 좋은 소고기를 선별해 손질, 양념, 숙성한 뒤 고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포천 맛집 DB

포천 이동갈비 맛집인 김미자할머니갈비의 비결로는 직접 만든 특제 간장을 사용해 이동갈비를 숙성하는데, 이 특제 간장은 무려 15년 이상 숙성한 것들만 사용해 감칠맛이 높다. 이를 이동갈비 부어 여름에는 24시간, 겨울에는 72시간 숙성해 진한 풍미를 더하는 포천 맛집이다.

또한, 최고급 참숯에 구워낸 이동갈비는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식감을 자랑한다. 김미자 할머니가 직접 만들어낸 새콤한 동치미도 별미. 입안을 깔끔하게 마무리해 자칫 물릴 수 있는 양념갈비의 맛을 깔끔하게 잡아준다.

김미자 할머니가 직접 만들어낸 새콤한 동치미도 별미. 입안을 깔끔하게 마무리해 자칫 물릴 수 있는 양념갈비의 맛을 깔끔하게 잡아준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포천 맛집 DB

포천 맛집 김미자할머니갈비 관계자는 “생갈비와 양념갈비 모두 인기 있는 메뉴다”라며 “500명 이상 동시 수용할 수 있는 큰 규모의 객실과 자체 주차 시설을 마련해 가족 외식이나 직장 회식, 동호회 등 각종 모임 장소로도 제격”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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