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으로 떠나는 낭만 여행, 가볼 만한 곳 남이섬 산책하고 맛집 투어로 즐거움 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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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으로 떠나는 낭만 여행, 가볼 만한 곳 남이섬 산책하고 맛집 투어로 즐거움 더해
  • 김효설 기자
  • 승인 2018.06.06 17: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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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편의시설과 즐길 거리를 갖춘 사계절 휴양 레저 섬
드라마 <겨울연가>의 촬영지로 잘 알려진 남이섬은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자연 속에 놀이·숙박시설, 전시관, 공연장 등 다양한 편의시설과 즐길 거리를 갖추고 있다. 사진/ 남이섬

[트래블바이크뉴스=김효설 기자] 호반의 도시, 안개의 도시로 불리는 춘천은 낭만의 여행지로 손꼽힌다. 그중에서도 동화나라 노래의 섬 남이섬은 숲이 잘 조성되어 있어 초여름 날씨가 펼쳐지는 이때가 가장 아름답다.

행정구역상으로는 강원도 춘천시 남산면 방하리에 한 남이섬은 경기도 가평군과도 이어지는 강원도 춘천시 남이섬길에 있다. 청평댐이 만들어지면서 생겨난 섬으로 배를 타고 들어가거나 집와이어를 통해 들어갈 수 있다.

남이섬은 경기도 가평군과도 이어지는 강원도 춘천시 남이섬길에 있다. 청평댐이 만들어지면서 생겨난 섬으로 배를 타고 들어가거나 집와이어를 통해 들어갈 수 있다. 사진/ 남이섬

남이섬 위에 세워진 나미나라공화국은 국가 개념을 표방하는 특수 관광지로, 독자적인 외교와 문화 정책을 펼치고 있다. 전 세계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동화와 노래를 선물하는 상상 공화국이다.

나미나라공화국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메티세퀴이아 길은 사시사철 변화무쌍한 모습과 웅장한 자태로 드라마 ‘겨울연가’의 촬영명소로 알려져 매년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남이섬의 상징인 키다리 나무 메티세퀴이아 길을 비롯해 섬 전체를 메우고 있는 숲 산책로는 이국적인 풍경을 선사한다. 사진/ 남이섬

남이섬은 세계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상상 공화국으로 1년 기준 약 64만 명 정도의 외국인이 방문한다고 한다. 총 방문객은 하루 평균 9,000명~1만 명 정도이다.

남이섬은 원래는 구릉지로 만들어진 작은 봉우리였다고 한다. 지금은 문화예술 자연생태의 청정보고이다. 사시사철 다양한 전시프로그램과 문화행사 등을 개최해 오고 있으며, 어린이에게는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연인들에게는 사랑과 아름다운 추억을 선사하는 장소이다.

남이섬 동화마을에는 어린이 책 2만여 권과 세계 86개국 그림책 5천 권을 소장하고 있는 ‘그림책 놀이터’가 있다. 사진/ 남이섬

남이섬 동화마을에는 어린이 책 2만여 권과 세계 86개국 그림책 5천 권을 소장하고 있는 ‘그림책 놀이터’가 있다. 벽면을 가득 채운 그림책과 수천 권의 책을 쌓아 올려 만든 나무 기둥 모양의 탑은 보는 것만으로도 놀랍다. 여기에 놀이터에도 책이 비치되어 있어서, 신나는 도서관은 자연과 함께 어디서든 책을 접할 수 있는 거대한 ‘책 놀이터’리고 할 수 있다.

남이섬에서 온 가족이 낭만 여행을 즐겼다면 춘천 맛집을 찾아 나서자. 춘천 맛집 가운데 ‘홍게 좋은날’은 홍게와 참굴을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여행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춘천 남이섬 맛집 DB

선주 직판 업체로 갓 조업한 신선한 동해안 홍게를 제공하고 있으며, 크고 실한 국내산 참굴로 높은 만족도를 자랑하고 있다.

이외에도 대게, 킹크랩, 랍스타, 털게 등의 메뉴를 시가에 판매하고 있으며, 모듬해물, 모듬스폐셜물회, 왕새우 튀김, 게라면, 게딱지 밥, 홍게탕 등의 취향에 맞게 즐길 수 있는 추가 메뉴를 갖추고 있어 선택의 폭이 넓다.

대게, 킹크랩, 랍스타, 털게 등의 메뉴를 시가에 판매하고 있으며, 모듬해물, 모듬스폐셜물회, 왕새우 튀김, 게라면, 게딱지 밥, 홍게탕 등 취향에 맞게 즐길 수 있는 추가 메뉴를 갖추고 있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춘천 남이섬 맛집 DB

한편, 춘천 가볼 만한 곳 홍게 좋은날은 셀프 시스템으로, 밑반찬을 가져다 먹을 수 있는 셀프 코너를 만들어 원하는 대로 즐길 수 있다. 점심에는 특선메뉴로 생선구이와 해물 물회 메뉴를 판매하며 뛰어난 가성비를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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