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면 좋은 강릉 주문진 명소와 맛집
상태바
이번 주말,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면 좋은 강릉 주문진 명소와 맛집
  • 임요희 기자
  • 승인 2018.06.02 12: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강릉은 박물관의 도시, 경포대 가는 길 자녀들과 들르기 좋은 동물체험장
드라마 촬영지로 유명한 강릉, 주문진은 볼거리 많고 즐길 거리 많기로 유명하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트래블바이크뉴스=임요희 기자] 해양성기후에 속하는 강릉은 같은 위도에 있는 서울이나 서해에 비해 여름철 온도가 낮다. 6월 초입부터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사랑하는 자녀들과 함께 강원도 강릉을 방문해보자.

강릉하면 경포대다. 관동팔경의 하나인 경포대는 경포호수 북쪽 언덕에 있는 누각으로 주변에 소나무와 상수리나무 등이 우거져 운치 있는 경관을 이룬다. 얼마나 아름다웠으면 율곡 이이가 “이곳에 오면 신선이 된 것 같다”고 한 곳이다.

‘애니멀스토리’는 경포대 가는 길 자녀들과 들르기 좋은 동물체험장으로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멋진 추억을 선물하기에 제격이다. 사진/ 강릉시

바닷가로 나가면 해변 길이 6km를 자랑하는 경포대 해수욕장이 있다. 경포대 해수욕장 즉 경포해변은 동해안 최대 해변으로 강문동, 안현동에 걸쳐 위치, 명사오리로 불린다.

해수욕장으로 사용되는 면적은 경포해변 내에서도 1.8km로 울창한 송림병풍과 흰 모래의 조화가 강릉 특유의 고아한 정취를 자아낸다.

강릉은 박물관 도시로 불릴 만큼 다양한 전시관을 보유하고 있다. 사진/ 참소리 축음기 에디슨 박물관

‘애니멀스토리’는 경포대 가는 길 자녀들과 들르기 좋은 동물체험장으로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멋진 추억과 감성을 선물하기에 제격이다. 무엇보다 온순한 동물을 손으로 만지며 교감하는 가운데 생명의 소중함을 알게 되어 정서 함양에 좋다.

그밖에 강릉에는 오대산국립공원과 오죽헌, 동양자수박물관, 선교장, 경포생태습지원, 참소리 축음기·에디슨 과학박물관, 허균·허난설헌 기념공원 등 가족이 함께 즐길 만한 볼거리가 다수 자리 잡고 있다.

강릉 주문진 맛집 ‘다물선’의 명성은 아마도 직접 공수한 신선한 횟감을 사용하는 것에서 비롯되었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강릉맛집 DB

강릉 가볼 만한 곳 중 맛집으로 강릉시 주문진읍 해안로 인근에 자리 잡은 ‘다물선횟집’이 잇다. 신선한 활어회를 비롯해 20여 가지의 맛깔스러운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이곳은 광어, 우럭, 도미 등 싱싱한 활어회를 대표 메뉴로 선보이는 주문진 횟집이다.

강릉 주문진 맛집 ‘다물선’의 명성은 아마도 직접 공수한 신선한 횟감을 사용하는 것에서 비롯되었는데 주문과 동시에 직접 손질하고 회를 떠 제공하므로 활어 본연의 쫄깃한 식감이 섬세하게 느껴진다. 또한 다물선은 오픈 주방을 통해 회 뜨는 모습을 직접 확인할 수 있기에 더욱 믿고 방문할 수 있다.

강릉 주문진 맛집 다물선횟집은 서비스 반찬이라고 생각할 수 없는 퀄리티 높은 곁들이 음식 구성으로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강릉맛집 DB

이 밖에 강릉 주문진 맛집 다물선횟집은 서비스 반찬이라고 생각할 수 없는 퀄리티 높은 곁들이 음식 구성으로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언뜻 나오는 것만 봐도 문어, 새우, 전복, 멍게 등 해물산 모둠을 비롯해 수제돈까스, 회무침, 과메기, 콘치즈, 튀김, 메밀전병, 초밥 등 오랜 경력을 지닌 주인장의 손맛이 더해진 다양한 음식으로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강릉 다물선횟집은 주문진의 탁 트인 바다를 감상하며 식사할 수 있는 맛집으로 영업시간도 주문진횟집들 가운데 가장 길다. 강릉 구경하느라 식사 때를 놓쳤다면 다물선을 방문해보자. 밤늦게까지 싱싱한 활어회를 즐길 수 있다.

Tag
#N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