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가족여행으로 가볼 만한 곳 태안 안면도, 안면도 꽃지해수욕장 맛집은 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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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가족여행으로 가볼 만한 곳 태안 안면도, 안면도 꽃지해수욕장 맛집은 덤
  • 김효설 기자
  • 승인 2018.05.05 17: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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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바다와 해안 송림에서 즐기는 힐링 여행으로 심신 충전
태안의 명소 중 시원한 봄바람을 맞으며 바다를 볼 수 있는 꽃지해수욕장은 힐링 여행지로 가족이나 연인을 위한 여행지로 인기 만점이다. 전국적으로 내린 봄비로 쾌청한 봄날이 펼쳐지는 태안 안면도로 봄나들이를 떠나자. 사진/ 태안군

[트래블바이크뉴스=김효설 기자] 5월 가정의 달 추천 여행지로 서울에서 가까운 충남 태안여행을 추천한다. 태안의 명소 중 시원한 봄바람을 맞으며 바다를 볼 수 있는 꽃지해수욕장과 함께 태안군 안면읍 안면송림은 힐링 여행지로 가족이나 연인을 위한 여행지로 인기 만점이다. 전국적으로 내린 봄비로 쾌청한 봄날이 펼쳐지는 태안 안면도로 봄나들이를 떠나자.

넓은 백사장과 할미바위, 할아비바위가 어우러져 그림 같은 풍광을 보여주는 ‘꽃지해수욕장’의 할미, 할아비바위 너머로 붉게 물드는 낙조가 태안을 상징하는 아름다운 풍광 중 으뜸으로 꼽힌다.

사계절 여행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것은 바위와 어우러진 낙조 때문이다. 해 질 무렵 할미바위, 할아비바위 너머로 아름답게 물드는 일몰 풍경을 카메라에 담으려고 많은 사람이 모여들어 진풍경을 펼친다. 사진/ 태안군

백사장을 따라 해당화가 지천으로 피어나 ‘꽃지’라는 이름을 얻은 이곳은 긴 백사장을 따라 걷거나 밀려오는 파도를 바라보며 데이트를 즐기는 연인과 가족의 모습은 꽃지해수욕장의 또 하나의 풍경이 된다.

꽃지해수욕장을 상징하는 두 바위에는 슬픈 전설이 깃들어 있다. 출정 나간 남편을 기다리던 아내는 죽어서 할미바위가 되었다. 할미바위보다 조금 더 바다 쪽으로 나간 곳에 있는 큰 바위는 자연스레 할아비바위가 되었다는 이야기다.

바다로 나간 남편을 맞이하듯 마주 선 두 바위가 애틋해 보인다. 썰물 때면 두 바위가 마치 한 몸인 듯 모래톱으로 연결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사계절 여행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것은 바위와 어우러진 낙조 때문이다. 해 질 무렵 할미바위, 할아비바위 너머로 아름답게 물드는 일몰 풍경을 카메라에 담으려고 많은 사람이 모여들어 진풍경을 펼친다.

안면읍에서 남쪽으로 2km 떨어진 승언리 소나무 숲은 603번 지방도로 바로 옆 서향 구릉지에 넓게 퍼져 있는데, 아름답게 하늘로 뻗은 날씬한 자태에 탄성이 절로 나온다. 사진/ 태안군

안면송림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승언리 소나무 숲은 안면읍에서 남쪽으로 2km 떨어진 603번 지방도로 바로 옆 서향 구릉지에 넓게 퍼져 있다. 이 울창한 소나무 숲은 중부지방에서 볼 수 있는 구불구불하여 못생긴 소나무들과 달리 쭉쭉 뻗은 모습이 강원도의 산악지대에서나 볼 수 있는 우량한 소나무의 자태로 인상적이다.

안면도에는 이러한 소나무 숲이 약 3500ha 펼쳐져 있다. 소나무 유전자 보존림은 전국에 5개가 있으며 총면적이 2128ha인데, 안면도 유전자 보존림의 면적은 15ha에 달한다.

꽃지해수욕장과 안면송림에서 힐링여행을 마쳤다면 태안 안면도 맛집을 찾아나서자.

태안 안면도 맛집 ‘전통딴뚝칼국수’는 제철 해산물과 조개류를 활용한 건강한 메뉴를 선보이며, 수많은 봄철 여행객의 입맛을 사로잡은 곳이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태안 안면도 맛집 DB

해당 업체는 인공 조미료 없이, 천연 재료와 해산물로 맛을 내 깔끔하고 담백한 맛의 해물 칼국수와 해물 조개찜을 제공하며 저렴한 가격과 푸짐함이 장점으로 손꼽힌다.

또한, 해물 칼국수 세트 메뉴를 주문하면 해물 칼국수를 비롯해 담백한 수육, 속이 꽉 찬 왕만두, 음료 등을 한 상에 모두 즐길 수 있어 더욱 합리적이다.

안면도 꽃지해수욕장 맛집으로 이름 난 이곳은 인공 조미료 없이, 천연 재료와 해산물로 맛을 내 깔끔하고 담백한 맛의 해물 칼국수와 해물 조개찜을 제공하며 저렴한 가격과 푸짐함이 장점으로 손꼽힌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태안 안면도 맛집 DB

업체 관계자는 “해물칼국수는 45년 된 씨 간장으로 담근 된장을 다시 2년 동안 숙성해 육수로 사용한다.”라며 “이를 통해 더욱 담백하고, 진한 풍미의 맛을 즐길 수 있다.”며 “주변으로 안면도 꽃지해수욕장과 자연휴양림도 인접해 있다.”라며 “여행 중 부담 없이 방문할 수 있고, 건강한 먹거리로 출출한 배를 달래보길 추천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안면도 꽃지해수욕장 맛집 ‘전통딴뚝칼국수’의 영업시간은 매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9시까지며, 깔끔하고 쾌적하게 조성된 객실은 가족 외식, 데이트 장소로도 제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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