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오는 길목, 대학로 산책 후 맛집 가면 주말이 행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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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오는 길목, 대학로 산책 후 맛집 가면 주말이 행복해
  • 임요희 기자
  • 승인 2018.03.03 1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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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상사, 낙산공원, 마로니에 공원을 한 코스로 묶어 걷는 데 2시간 소요
대학로는 서울 종로구 종로5가에서 혜화동 로터리까지 1.1km에 이르는 도로를 일컫는 이름이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트래블바이크뉴스=임요희 기자] 봄이 오는 소리가 들린다. 집에만 있기 아까운 날씨, 먼 곳으로 길 떠날 채비가 안 됐다면 이번 주말, 혜화동 대학로를 찾아보자.

대학로는 서울 종로구 종로5가에서 혜화동 로터리까지 1.1km에 이르는 도로를 일컫는 이름으로 서울대학교가 있던 자리를 중심으로 문화예술의 흥취에 흠뻑 젖을 수 있는 곳이다.

길상사의 역사는 짧지만 서울 도심권에 위치해 내국인을 비롯한 외국인 관광객이 쉽게 들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혜화역에서 내리면 바로 만날 수 있는 마로니에 공원은 문예진흥원, 문예회관이 모여 있는 관계로 각종 예술단체가 공연을 펼치는 장으로 기능한다. 바로 뒤쪽은 국내 연극의 산실인 공연극장가.

산책을 좋아한다면 성북동 중턱 길상사부터 대학로까지 걸어오는 방법을 택할 수 있다. 성북동 중턱에 위치한 길상사는 1980년대까지 대원각이라는 이름의 요정이었다.

이 절의 옛 주인인이 김영한(1916~1999)이 법정 스님에게 대원각 대지와 건물을 시주하면서 공사를 단행, 1997년에 사찰로 개원한 이력을 갖고 있다.

낙산은 풍수지리상 주산인 북악산의 좌청룡에 해당하는 산으로 지금은 서울시민의 산책로로 사랑 받고 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길상사의 역사는 짧지만 서울 도심권에 위치해 내국인을 비롯한 외국인 관광객이 쉽게 들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사찰체험, 불도체험, 수련회 프로그램을 통해 도심문화공간의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는 중이다.

마로니에 공원으로 내려오기 직전에 낙산공원이 있다. 낙산은 풍수지리상 주산인 북악산의 좌청룡에 해당하는 산으로 지금은 다양한 조형물, 벽화를 통해 서울시민의 휴식처로 거듭나게 된 곳이다.

마로니에 공원은 문예진흥원, 문예회관이 모여 있는 관계로 각종 예술단체가 공연을 펼치는 장으로 기능한다. 사진/ 임요희 기자

이렇게 길상사, 낙산공원, 마로니에 공원을 한 코스로 묶어 걷는데 약 2시간이 소요된다. 이제부터는 맛집 탐방! 서울 종로구 혜화역 소재의 ‘니뽕내뽕’은 우리 입맛에 맞는 짬뽕을 파스타와 결합, 이색적인 퓨전 요리를 선보이며 많은 이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무엇보다 대학로 맛집 ‘니뽕내뽕’은 주문과 동시에 모든 음식을 조리해 제공해 음식의 풍미가 살아 있다. 대학로 맛집 ‘니뽕내뽕’은 대학로에 위치한 만큼 젊은 고객층의 주머니 사정을 생각해 6천 원대부터 8천 원대까지 저렴한 가격으로 대부분의 음식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대학로 맛집 ‘니뽕내뽕’은 주문과 동시에 모든 음식을 조리해 제공해 음식의 맛이 남다르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DB

여기에 알찬 구성의 세트 메뉴를 제공, 가성비 높은 착한 맛집으로 통한다. 대학로 맛집 ‘니뽕내뽕’의 대표 메뉴로 짬뽕과 크림파스타를 합친 ‘크뽕’, 짬뽕과 토마토 스파게티의 조합 ‘토뽕’이 있으며 이외에 ‘코코피자’ ‘뽕골레’ 등 이색적인 메뉴를 준비해두고 있다.

대학로 맛집 ‘니뽕내뽕’ 업체 관계자는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소비자의 입맛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색다른 메뉴를 개발해 선보이고 있다”며 “인공조미료를 사용하지 않아 건강하면서 배부른 한 끼 식사가 가능하다”고 전했다.

인공조미료를 사용하지 않아 건강하면서 배부른 한 끼 식사가 가능한 대학로 맛집 ‘니뽕내뽕’.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DB

대학로 맛집 ‘니뽕내뽕’은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 영업하고 있으며, 깔끔하고 큰 규모의 객실은 가족 모임과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로도 인기가 높다. 이밖에 자세한 내용은 혜화역에 위치한 대학로 맛집 ‘니뽕내뽕’으로 문의하면 친절하게 대답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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