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올림픽 폐막과 함께하는 강릉주문진 맛집, 가볼만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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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올림픽 폐막과 함께하는 강릉주문진 맛집, 가볼만한 곳
  • 임요희 기자
  • 승인 2018.02.24 12: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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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강릉 대세는 올림픽, 커피 그리고 대게찜 요리
2018 동계올림픽 폐막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멋졌던 개막 행사 덕분에 폐막식 행사에 대한 기대도 크다. 사진/ 2018동계올림픽

[트래블바이크뉴스=임요희 기자] 2018 동계올림픽 폐막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멋졌던 개막 행사 덕분에 폐막식 행사에 대한 기대도 크다.

강릉은 백두대간과 동해안 절경을 바탕으로 하는 사계절 여행지인데다 올림픽경기까지 개최하면서 시민의 자부심이 급상승했다. 폐막식 행사를 강릉에서 직접 보아도 좋지만 표를 못 구했다면 강릉여행으로 아쉬움을 달래보자.

봄기운이 완연한 ‘천년예향’ 강릉은 오죽헌 등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문화재를 비롯해 다양한 볼거리가 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봄기운이 완연한 ‘천년예향’ 강릉은 오죽헌 등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문화재를 비롯해 아름다운 오대산, 망망한 동해 등 볼거리가 진진하다, 오죽헌을 찾으면 검은 대나무가 바람에 흔들리는 스산한 소리와 마당 가득 들어 찬 봄햇살의 따사로움을 한껏 느낄 수 있다.

그러나 뭐니뭐니해도 강릉 대세는 커피. 1980년대부터 커피 명인들이 잇따라 터를 잡으면서 한국 커피의 고향으로 자리 잡은 강릉은 전 도시에 걸쳐 500여개의 커피전문점이 운영 중이다.

강릉 사천면에 있는 커피 공장 ‘테라로사’(사진), 구정면 ‘보헤미안’이 지금의 강릉 커피를 이끌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강릉 사천면에 있는 커피 공장 ‘테라로사’, 구정면 ‘보헤미안’이 특히 유명한데 강릉 커피의 산실은 누가 뭐래도 안목해변이다.

안목항을 건너다보며 커피 향을 음미할 수 있는 안목해변 ‘커피의 거리’에는 데이트에 나선 연인은 물론 가족 나들이객도 쉽게 눈에 띤다. 길에서 파는 자판기 커피는 물론 세련된 카페에서 즐기는 커피까지, 강릉 커피는 다 맛있다.

주문진맛집으로 유명한 ‘대영유통’은 매스컴에서 자주 소개되는 집답게 대게 맛이 깔끔하고 가격이 합리적이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강릉맛집 DB

탁 트인 바다 전망을 감상하며 먹을 수 있는 것은 커피만이 아니다. 강릉 하면 손꼽히는 먹거리가 많은데 초당 순두부, 회, 대게를 대표 메뉴로 꼽을 수 있다.

특히, 대게는 지방함량이 낮아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며, 뼈를 튼튼하게 만들어주고 혈관을 깨끗하게 해주는 타우린, 키틴, 키토산 등의 미량 미네랄이 풍부해 어린 자녀와 동반해 대게 맛집을 찾으면 좋다.

강릉 맛집 ‘대영유통’에서는 게찜을 주문하면 오징어순대, 단호박찜, 부침개, 소라, 새우, 활어회 등 해산물을 이용한 각종요리가 푸짐하게 차려져 나온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강릉맛집 DB

강릉에 위치한 수많은 대게 전문점 중 주문진맛집으로 유명한 ‘대영유통’은 매스컴에서 자주 소개되는 집답게 대게 맛이 깔끔하고 가격이 합리적이다.

강릉 맛집 ‘대영유통’, 저렴한 가격의 비결은 바로 이 집이 강릉선주직판 맛집이기 때문이다. 가격이 저렴한 것도 저렴한 것이지만 가장 신선할 때 먹을 수 있어 아는 사람은 반드시 선주가 직접 운영하는 매장을 방문한다.

주방에서 미리 먹기 좋게 손질되어 나오므로 강릉 맛집 ‘대영유통’에서는 고객이 게를 손으로 만지는 불편함이 없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강릉맛집 DB

강릉 맛집 ‘대영유통’에서는 게찜을 주문하면 오징어순대, 단호박찜, 부침개, 소라, 새우, 활어회 등 해산물을 이용한 각종요리가 푸짐하게 차려져 나온다. 곁들임 찬으로 입맛을 돋우는 동안 짠, 주인공인 게찜이 막 찜통에서 꺼내진 상태로 상에 오른다.

주방에서 미리 먹기 좋게 손질되어 나오므로 강릉 맛집 ‘대영유통’에서는 고객이 음식을 손으로 만지는 불편함이 없다. 이어 게딱지볶음밥과 대게라면까지 기본 서비스로 제공되니 이것이 바로 완벽한 게 요리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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