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 최승언기자] 정유년이 저문다. 아쉬웠던 한 해를 보내면서 새로운 해를 맞이할 요량이라면 포천으로 여행지를 잡아보자.
포천은 수도권에서 한 시간 남짓 드라이브로 겨울 분위기가 차분한 자연을 만날 수 있는데다가 온천이 발달해 있는 곳이다. 온천욕으로 몸을 씻고 이동갈비 맛집을 찾아 식도락까지 즐기면 가족여행이 더욱 오붓해 질 것이다.
포천은 먼저 산정호수를 먼저 방문할 만하다. 산정호수는 올해에도 썰매축제가 진행된다. 산정호수 썰매축제는 마을주민이 기획하고 운영하는 축제다. 호수에 두껍게 언 얼음판에서 맘껏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겨보자.
얼음썰매, 스케이트, 빙상자전거, 얼음낚시 호수기차 등 체험이 기다리고 있다. 겨울추위가 저만큼 달아나는 썰매축제에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기 좋은 곳이다. 산정호수에서 얼음을 즐긴 후 가볼 곳은 신북 온천이 있다.
신북온천은 16,500㎢ 면적의 리조트로서 사계절 오픈하는 워터파크다. 리조트 내 워터 슬라이드, 스파 서비스, 야외 온천탕을 구비하고 있다. 습식 사우나, 건조 사우나, 붉은 점토룸, 아이스 룸까지 갖추었다.
실내 수영장과 사우나는 물론이고 숙박 시설까지 가족 여행지로서 흠잡을 데가 없다. 산으로 둘러싸인 야외 온천탕은 뜨거운 온천물에 몸을 담그고 차가운 겨울 공기를 즐길만한 곳이다. 이밖에도 포천에는 허브아일랜드와 아트벨리 등 볼거리가 풍성하다.
뭐니뭐니 해도 포천 여행의 백미는 이동갈비맛집 식도락 투어에 있다. 포천 이동면의 갈비명가할머니집을 포천의 대표적인 이동갈비맛집으로 추천한다. 포천맛집으로 또는 포천이동갈비맛집이라는 타이틀로 더 알려진 포천맛집이다.
이 포천이동갈비맛집의 인기비결이라 한다면 18가지 양념으로 재어 3일간 숙성한 갈비에 있다. 경쟁업체들이 흉내 내지 못하는 갈비명가할머니집만의 조리법에 따라 갈비맛을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단골들도 크게 늘었다.
갈비명가할머니집을 포천이동갈비맛집으로 입소문이 난후 방송매체들이 이 포천맛집을 전국구 맛집으로 소개했다. KBS 2TV '생생정보통’에서 이 포천 이동갈비 맛집을 두 차례 걸쳐 소개한데 이어 다른 방송매체들도 다투어 이집을 포천이동갈비맛집으로 소개한 바 있다.
포천 이동갈비맛집 갈비명가할머니집이 대표 메뉴는 이동갈비와 왕생갈비다. 냉동이 아닌 냉장고기만 사용하므로 고기맛이 신선하다.
이 두 메인메뉴는 감칠맛을 내는 식감으로 고객들의 호평을 이끌어낸 주인공이라고 할 수 있다. 포천 이동갈비맛집의 갈비를 맛본 후에는 아이스크림과 식혜도 맛보도록 하자. 무엇보다 포천이동갈비맛집에서 직접 만든 식혜는 빼놓지 말고 먹어보아야 할 후식이다.
포천이동갈비 맛집 갈비명가할머니집은 대형 단체들도 찾을 만큼 공간이 넉넉하다. 80석 규모의 대형 홀이 2개, 80석 규모의 대형 룸, 1백20석 규모의 야외 테라스 등까지 널찍한 면적을 자랑한다.
야외좌석 40석 등을 합쳐 총 4백 50여 명이 편안하게 이동갈비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대형 단체나 가족단위 여행자나 상관없이 포천이동갈비맛집 갈비명가할머니집은 찾아가야할 포천의 명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