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디지털뉴스팀] 경기도 ‘광주산양산삼육성사업단’이 광주 주민 100여 명을 초청해 천보인 제품 설명회를 진행했다.
농림축산식품부의 향토산업육성사업으로 지정돼 지난 2014년 12월부터 운영 중인 경기도 ‘광주산양산삼육성사업단’이 지난 21일(목) 오전 광주농업기술센터에서 천보인 사업 및 제품 설명회를 진행했다.
손동주 광주산양사업단 사무국장은 사업단의 주요실적과 사업 추진 경과를 요약하고, 2018년 주요 사업 계획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2018 주요 사업 계획에서 광주향토브랜드 ‘천보인’ 활용 자립화 및 자체 수입사업 모델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날 사업 설명회는 1부 사업단 소개와 2부 산양산삼 소비 트렌드 특강으로 나눠 진행됐는데 1부에서는 보조사업자들을 소개하며 사업단을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광주 산양산삼의 향토브랜드인 천보인 제품 ‘산에서 키운삼 통째로’와 ‘산양산삼을 넣어 만든 천보인 식혜’를 소개하며, 해당 제품들의 시음회를 진행하며 참석자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천보인의 ‘산에서 키운삼 통째로’는 대표적인 건강음료로, 산양산삼 3년근(묘삼)이 통째로 들어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김호용 남한산성푸드 이사는 개발 중인 산양산삼 가공 제품에 대한 설명을 이어가며 현재 개발 단계인 산양산삼과 버섯을 활용해 만든 음료를 시음하며 산양산삼 재배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진행했다.
2부에서는 이세원 한국약용작물교육협회 회장의 ‘산양산삼 소비 트렌드’를 주제로 특강이 진행돼 산양삼 시장 소개를 비롯해 산양삼 소득 및 제품 개발 현황과 체계적인 교육기관 등 산양산삼의 올바른 소비에 대해 발표하고 해당 행사를 마무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