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이섬 단풍 들었네...춘천맛집 찍고 대한민국 가을 ‘만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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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이섬 단풍 들었네...춘천맛집 찍고 대한민국 가을 ‘만끽’
  • 최승언 기자
  • 승인 2017.10.2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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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겨울연가 촬영 후 ‘스타덤’... 연간 관광개 130만 명
메타세쿼이아길, 남이섬 세계책나라 축제, 남이장군묘, 인어공주상 등 볼거리도 많을 뿐더러 전시, 문화행사, 콘서트 등이 열리며 찾아온 여행객들을 즐겁게 한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트래블바이크뉴스=최승언기자] 남이섬이 노랑빨강으로 가을 색을 입었다. 경기도와 강원도 경계에 있는 남이섬은 1965년 수재 민병도 선생이 불모지를 매입해 가꾸기 시작하며 종합휴양지로 만들었다. 남이섬의 가을은 다양한 테마가 즐거운 여행지다.

메타세쿼이아길, 남이섬 세계책나라 축제, 남이장군묘, 인어공주상 등 볼거리도 많을 뿐더러 전시, 문화행사, 콘서트 등이 열리며 찾아온 여행객들을 즐겁게 한다.

요즘 같은 단풍철은 남이섬을 방문하기에는 가장 좋은 때다. 세계에서 손에 꼽을 만큼 환상적인 단풍이 절정을 이루기 때문이다.

겨울연가가 방영된 2002년에는 2만 명이 방문자를 기록한 이래 연간 20% 씩 방문객이 늘어나면서 2016년 기준 130만 명이 찾는 섬이 되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남이섬은 드라마 ‘겨울연가’의 배경 장소다. 이 드라마로 인해 한류의 진원지가 되었다. 한국관광객뿐만 아니라 일본, 중국 필리핀 등지의 세계 각국에서 찾는 대표적인 한국관광지로 변모했다.

겨울연가가 방영된 2002년에는 2만 명이 방문자를 기록한 이래 연간 20% 씩 방문객이 늘어나면서 2016년 기준 127개국에서 130만 명이 찾는 섬이 되었다.

태국어와 베트남어, 일어 등 7개 언어로 된 관광 안내서를 제공하고 중국어와 일본어, 영어 등 3개 국어로 무료가이드 투어도 진행하는 관광지로 자리매김했다.

요즘 같은 단풍철은 남이섬을 방문하기에는 가장 좋은 때다. 세계에서 손에 꼽을 만큼 환상적인 단풍이 절정을 이루기 때문이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남이섬으로 인해 지역 경제도 혜택을 보고 있다. 남이섬을 찾은 이들이 춘천 닭갈비골목 스카이워크 등을 찾고 있기 때문이다. 강촌레일파크, 애니메이션박물관 등도 남이섬 효과를 톡톡히 보는 관광지라 할 수 있다.

남이섬을 방문한 이들이라면 춘천맛집, 남이섬 맛집 투어도 경험해보아야 한다. 춘천은 닭갈비가 흔하지만 주목할만한 횟집이 하나 있다.

바로 스무숲 먹자골목에 자리잡은 ‘게먹고 회먹고’다. 춘천맛집 게먹고회먹고가 여행자들의 입소문이 난 이유는 내륙 지역에서 접하기 어려운 대게를 메뉴로 내놓는 집이기 때문이다.

중간 유통 과정을 생략하고 직판으로 대게를 들여오는 방식으로 운영하므로 가격도 파격적이라 춘천맛집추천에서 빠지지 않는 집이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DB
춘천맛집에서는 대게찜를 주문하면 곁들이찬이 푸짐하게 한상 가득 제공된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DB

남이섬 맛집으로 알려진 게먹고회먹고는 주문진 바다에서 당일 잡아 올린 대게를 직송받아 신선한 대게를 맛보게 한 춘천맛집이다.

중간 유통 과정을 생략하고 직판으로 대게를 들여오는 방식으로 운영하므로 가격도 파격적이라 춘천맛집추천에서 빠지지 않는 집이다.

붉은 대게, 킹크랩, 털게, 랍스타 등 다양한 게 요리 외에도 도미, 농어, 놀래미 등 자연산 생선회까지 제공하는 정통횟집으로도 이름이 높다. 이 춘천맛집에서는 대게찜를 주문하면 곁들이찬이 풍성하게 서빙된다.

붉은 대게, 킹크랩, 털게, 랍스타 등 다양한 게 요리 외에도 도미, 농어, 놀래미 등 자연산 생선회까지 제공하는 정통횟집으로도 이름이 높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DB

생선회, 물회, 홍게탕, 게딱지밥 등은 물론이고 각종 튀김, 전, 생선구이까지 선보여 고객들이 탄성을 토해내게 하는 집이다.

곁들이 찾은 고객들이 샐러드, 주문진산 참골뱅이, 백김치, 튀김, 오징어순대, 가오리, 모듬회, 부추전이나 파래전, 절임양파, 새우 등도 원하는대로 갖다먹게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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