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 송학식품이 대장균 떡을 유통해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7일, 언론 매체들은 “송학식품이 대장균이 검출된 제품을 불법 유통시켰다”며 “시중에 유통시킨 떡은 약 180억 원어치 정도”라고 보도했다.
송학식품은 업계에서는 업계 선도 기업을 잘 알려져 있다. 특히, 소비자들 사이에서도 신뢰가 높은 기업으로 유명하다.
하지만, 지난 6일 인천 중부경찰서는 “송학식품 관계자 13명이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 등으로 불구속 입건됐다”고 밝혀지면서부터 큰 태풍이 몰아쳤다.
이어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6월부터 약 7개월간 전국 대형마트와 재래시장 등지서 대장균과 식중독균이 검출된 떡 등을 불법적으로 유통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송학식품은 2013년 HACCP(해썹) 인증을 받기 위해 조작한 서류를 제출한 혐의와 함께 대장균 등이 검출된 제품의 회수 명령을 어기고 포장만 바꾸고 판매를 하거나 살충제를 뿌리고 유통한 것으로도 알려지고 있다.
송학식품 대장균 떡 논란에 네티즌들은 “송학식품, 막장기업이었나” “송학식품, 대장균 식중독도 모자라 살충제까지” “송학식품, 안전 먹거리는 없네” “송학식품, 해썹까지 위조하다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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