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학식품 논란, 모범기업에서 악덕기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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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학식품 논란, 모범기업에서 악덕기업으로…
  • 디지털뉴스팀
  • 승인 2015.07.07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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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학식품 대장균 떡 논란(사진=MBC 방송화면)

[트래블바이크뉴스] 송학식품 논란이 쉽게 가라앉지 않을 모양새다.

지난 6일, 인천 중부경찰서는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 등으로 송학식품 관계자 13명을 불구속 입건 했으며, 이들은 지난해부터 대형마트와 재래시장에 대장균이 검출된 떡을 유통 시킨 혐의”라고 밝혔다.

7일, 한 매체에서는 “송학식품이 대장균이 검출된 떡 180억 원어치를 시중에 불법 유통시켰다”고 보도해 논란에 불을 지폈다.

송학식품은 과거 철탑산업훈장을 받을 정도로 소비자들로부터 큰 신뢰를 받아온 기업이다. 특히, 성호정 회장은 2010년 ‘모범납세자’로 선정되는 등 높은 신망을 자랑했다.

하지만 송학식품의 세무조사 과정에서 성호정 회장은 목숨을 끊는 사건을 시작으로 자치단체의 제품 회수 명령에 대해 미온적 반응, 이번 대장균 떡 유통까지 악재를 만나면서 모범기업에서 악덕기업으로 이미지가 추락하고 말았다.

송학식품 논란에 네티즌들은 “송학식품, 결국 모든 것이 거품이었네” “송학식품, 잘 나가던 회사가 어쩌다가” “송학식품, 대장균 떡이라니” “송학식품, 악덕기업이었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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