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의 푸드트럭] 부산 편, 찹찹팀 경험치와 자신감 수련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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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의 푸드트럭] 부산 편, 찹찹팀 경험치와 자신감 수련 중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7.10.16 16: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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찹찹 1:1 솔루션, 기름에 튀기듯 돼지고기 바싹 익히고, 소스와 채소 넣어 완성
지난 13일 SBS ‘백종원의 푸드트럭’에서는 부산 편 대학 동기팀 찹찹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사진/ 백종원의 푸드트럭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지난 13일 방영한 리얼 생존 버라이어티 SBS ‘백종원의 푸드트럭’에서는 부산 대학 동기팀 찹찹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전 방송에서 백종원은 찹찹 푸드트럭에 대해 “나 욕할 뻔했어요. 카메라 없었으면. 이거는 정말 형편없는 음식이라는 얘기에요.”라며 부산 편 푸드트럭 중 최악의 혹평을 했었다.

이전 방송에서 백종원은 찹찹 푸드트럭에 대해 “나 욕할 뻔했어요. 카메라 없었으면...”라며 부산 편 푸드트럭 중 최악의 혹평을 했었다. 사진/ 백종원의 푸드트럭

이날 방송에서 영업 중단 그 후 대학 동기팀 찹찹은 깊은 절망에 빠졌다. 찹찹의 김태환은 “지금 생각해보면 백 선생님 얘기가 다 맞는 말씀인 것 같다.”며 찹찹의 박신우에게 말을 꺼냈다.

박신우는 “안일했다. 우리가 너무 쉽게 생각했고...”라며 반성을 했다. 그러자 김태환은 “메뉴를 바꿔볼래?”라며 새로운 메뉴 제안을 했다.
 
찹찹은 솔루션 대비 첫 번째로 맛집 분석에 들어가 근처 단골 덮밥집을 방문했다. 단골 덮밥집 식당에서 박신우는 “오래된 집은 다 이유가 있다.”며 “솔직히 이거 먹을래? 꿀꿀이 먹을래?”라며 김태환에게 묻자 김태환은 “바로 이거 먹지!”라고 전하며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찹찹은 솔루션 대비 첫 번째로 맛집 분석에 들어가 근처 단골 덮밥집 식당을 방문했다. 사진/ 백종원의 푸드트럭

솔루션 대비 두 번째 방법으로는 재료분석 & 구매를 목적으로 원가계산을 하고, 음식에 필요한 재료 구매를 했다. 이후 찹찹은 연습할 공간이 없어 다른 푸드트럭 솔루션 할 때도 나와 연습 또 연습했다.

찹찹 1:1 솔루션

백종원의 1:1 솔루션이 진행됐고 찹찹의 김태환은 백종원에게 메뉴를 바꿨다고 전했다. 사진/ 백종원의 푸드트럭

백종원의 1:1 솔루션이 진행됐고 찹찹의 김태환은 백종원에게 메뉴를 바꿨다고 전했다. 백종원은 “처음에 만들었을 때 시장성 있다고 그랬잖아.”라고 말했다. 

이에 김태환은 “저희가 잘못 생각했어요. 실제로 여기서 장사해 보니깐 밥이랑 좀 안 맞는 것 같더라고요. 차 이름도 찹찹이고 저희 차가 돼지 디자인이라서 돼지고기 이용한 요리 찾다 보니깐 폭찹스테이크라고 있습니다.”라며 새로운 메뉴를 소개했다.

김태환은 “돼지고기 이용한 요리 찾다 보니깐 폭찹스테이크라고 있습니다.”라며 새로운 메뉴를 소개했다. 사진/ 백종원의 푸드트럭

백종원은 “폭찹을 혹시 먹어 봤어요?”라고 다시 질문했고, 박신우는 “고등학교 때 급식에서 한번 먹어보고!”라고 질문에 답하자 백종원은 웃음을 터트렸다. 김태환은 “전 푸드코트에서...먹어봤어요”라고 하자 백종원은 갑자기 생각이 많아졌다.

백종원은 일단 요리를 해보라고 했고, 완성된 폭찹에 대해 “맛있다! 학교급식보다”라고 전했다. 이어 백종원은 찹찹과 같은 소스와 재료를 가지고 자신이 직접 요리를 만들기 시작했다.

백종원은 완성된 폭찹에 대해 “맛있다! 학교급식보다”라고 전했다. 사진/ 백종원의 푸드트럭

찹찹과 달리 백종원은 기름에 튀기듯이 바싹 돼지고기를 익혔고, 똑같은 소스에 똑같은 채소를 넣어 요리를 완성했다. 시식에 들어간 찹찹은 “훨씬 맛있어요. 같은 소스인데 맛이 다른 것 같습니다.”라고 전했다.

백종원은 “이 조리법이 잘못된 건 아니에요. 폭찹의 조리법이 아닌 거야! 쉽게 이야기하면 중국 음식의 조리법이에요. 내 것은 튀기듯이 고기를 구우면서 고기 자체에 기름을 나오게 하고 그 기름에 튀겨져서 씹는 식감을 있게 만든 거야.”라고 전했다.

찹찹과 달리 백종원은 기름에 튀기듯이 바싹 돼지고기를 익혔고, 똑같은 소스에 똑같은 채소를 넣어 요리를 완성했다. 사진/ 백종원의 푸드트럭

백종원은 순서가 틀렸다면서 “맛있는 폭찹을 찾아 먹고 다양한 경험으로 자신감 가지고 레시피를 찾아야 한다.”며 “폭찹의 맛집부터 찾아다녀요.”라고 가르침을 주었다.

한편, 본격적인 영업을 다시 시작한 다른 푸드트럭들과 달리 찹찹은 ‘수련 중‘이라는 팻말을 남기고 폭찹 맛집(찹스테이크, 폭찹돈까스, 고추장불고기, 치즈인더그릴)을 방문해 음식을 직접 먹고 경험치와 자신감을 회복하며 수련을 쌓았다.

찹찹은 ‘수련 중‘이라는 팻말을 남기고 폭찹 맛집을 방문해 음식을 직접 먹고 경험치와 자신감을 회복하며 수련을 쌓았다. 사진/ 백종원의 푸드트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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