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민의 날, 남도여행 1박2일 대미는 거제도 맛집
상태바
거제시민의 날, 남도여행 1박2일 대미는 거제도 맛집
  • 최승언 기자
  • 승인 2017.10.14 14: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몽돌해변, 외도 보타니아 가든...볼거리 풍부한 가을여행
본섬과 4㎞ 정도 떨어져 있는 외도는 물이 풍부하고 기후가 온난하며, 강우량이 많다, 거제도, 해금강, 홍도, 대마도 등을 관망할 수 있는 전망도 환상적이다. 사진/ 거제시

[트래블바이크뉴스=최승언 기자] 오곡백과가 무르익는 요즘 가족과 함께 여행을 떠나기 딱 좋은 때다. 추석 황금연휴에 여행을 못했던 가족여행자들이면 이번 주말을 이용해 떠나보자. 가족단위 여행자들이 남해로 떠난다면 거제도가 첫손가락 꼽힌다.

거제도는 천혜의 자연환경 속 이국적인 풍경이 여행자의 이목을 사로잡는 곳이다. 천혜의 섬이 발산하는 매력을 만끽하다보면 일상의 스트레스는 온데간데 없고 머리는 명징해진다. 거제도에서 빼놓을 수 없는 필수 목적지를 하나 꼽는다면 외도 보타니아다.

거제도에서 빼놓을 수 없는 필수 목적지를 하나 꼽는다면 외도 보타니아다. 사진/ 외도보타니아

본섬과 4㎞ 정도 떨어져 있는 외도는 물이 풍부하고 기후가 온난하며, 강우량이 많다, 거제도, 해금강, 홍도, 대마도 등을 관망할 수 있는 전망도 환상적이다. 한려해상국립공원 내에 위치해 3만 여 제곱킬로미터의 면적에 식물원은 국내여행자들의 최고의 인기를 얻고 있다.

마치 지중해를 여행하는 듯한 이국적인 풍경을 만나고 조각품과 건물 조경은 촬영 포인트로 부족함이 없다, 언제 방문해도 좋은 전천후 관광지다.

거제도의 또 다른 명소로 학동 흑진주 몽돌 해변을 꼽는다. 학동 해변은 바람의 언덕 등과 함께 거제도 8경에 꼽히는 곳이기도 하다. 사진/ 거제시

거제도의 또 다른 명소로 학동 흑진주 몽돌 해변을 꼽는다. 학동 해변은 바람의 언덕 등과 함께 거제도 8경에 꼽히는 곳이기도 하다. 흑진주처럼 까만 몽돌이 햇빛에 반짝이는 이곳을 여행하면 맑은 파도가 해변으로 달려와 흰 거품을 내는 모습을 구경할 수 있다.

까만 돌들이 부딪히며 자글자글 내는 몽돌의 소리가 귀를 즐겁게 하는 곳이다. 이 소리는 한국 자연의 소리 100에 선정된 바도 있다.

제23회 거제시민의 날 기념행사및 차 없는 거리 페스티벌은 14일 거제중앙로를 중심으로 펼쳐진다.

거제도를 방문해야 할 이유 하나를 더 꼽는다면 14일이 거제 시민의 날이기 때문이기도 하다. 제23회 거제시민의 날 기념행사및 차 없는 거리 페스티벌은 14일 거제중앙로를 중심으로 펼쳐진다.

거제중앙로는 이날 차량의 통행을 통제하고 체험·이벤트, 시민참여공연, 희망 콘서트 등 프로그램이 시민들과 여행객들을 즐겁게 할 것으로 보인다. 거제중앙로는 거제시의 번화가로 꼽히는 고현사거리에서 현대자동차 사거리를 있는 220m 구간이다.

거제도맛집 물레방아 한정식 상차림. 25여 가지의 전통적인 조리법으로 만든 반찬이 정갈하게 손님상에 오른다. 사진/ 틀래블바이크뉴스 DB

거제도를 방문하는 여행객이라면 거제 맛집을 놓쳐서는 안 된다. 남도의 손맛을 느낄 수 있는 한정식 집으로 물레방아 한정식이 있다.

근검 겸손한 거제도 문화를 반영한 깔끔하고 정갈한 맛집이다. 이 거제도 맛집 물레방아 한정식은 깔끔하면서도 풍성함을 놓치지 않는 상차림으로 더욱 유명하다.

거제맛집 물레방아 한정식의 주 메뉴는 프리미엄, 오리 불고기 한상차림, 장어구이 한상차림 등 3가지다. 여기에 25여 가지의 전통적인 조리법으로 만든 반찬이 정갈하게 손님상에 오른다. 반찬은 매일 오전 당일 식재료만을 사용한다는 원칙을 고집한다.

거제도를 방문하는 여행객이라면 거제 맛집을 찾아보자. 남도의 손맛을 느낄 수 있는 거제도 맛집으로 물레방아 한정식이 있다.사진/ 틀래블바이크뉴스 DB
거제맛집, ‘물레방아 한정식’의 주 메뉴는 프리미엄, 오리 불고기 한상차림, 장어구이 한상차림 등 3가지가 있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DB

신선한 재료로 즉석에서 만들기 때문에 신선하고 깔끔한 맛을 내는 집이다. 거제도 한정식 맛집 ‘물레방아 한정식’은 거제도에서 유일한 대형 한정식 전문점이자 전통적인 슬로푸드로 현지인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물레방아 한정식’은 가족단위 외식, 연인들의 데이트, 상견례 등 공식적인 자리의 장소로 인기 고공행진하는 집이다.

100석이 넘는 큰 규모의 객실과 세련된 인테리어로 갖춘 이 거제도 맛집은 미리 예약해야 자리를 확보할 수 있는 이유다. 평일 3~4시, 주말 3~5시 브레이크 타임이 있다.

Tag
#N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