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기 좋은 하남 여행, 가을 정취 느끼며 하남 맛집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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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 좋은 하남 여행, 가을 정취 느끼며 하남 맛집도
  • 양광수 기자
  • 승인 2017.10.03 0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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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그린웨이, 하남 위례길, 하남역사박물관 등 가볼만한 곳은?
하남시는 서울과 인접한 수도권 여행지로 서울과 가까우면서도 경기도만의 문화를 간직한 이색적인 공간이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경기도 중부에 위치한 하남시는 서울과 인접한 수도권 여행지로 서울과 가까우면서도 경기도만의 문화를 간직한 이색적인 공간으로 여행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는 곳이다.

이런 까닭에 다양한 매력을 가진 여행지로 대중교통은 물론, 자전거를 이용해 방문할 수 있어 특히 자전거 라이딩을 즐기는 매니아에게 인기가 많은 여행지로 손꼽힌다.

다양한 매력을 가진 하남은 대중교통은 물론, 자전거를 이용해 방문할 수 있어 특히 자전거 라이딩을 즐기는 매니아에게 인기가 많은 여행지로 손꼽힌다. 사진/ 하남시청

그린웨이는 한강변 자전거 도로를 일겉는 말로 시원한 가을 바람을 맞으며 한강을 즐길 수 있다. 서울시와 경계를 이루는 하남시 선동에서 미사동을 거쳐 팔달대교까지 경유하는 13.5km의 구간으로 하남 자전거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여행지이다.

서울시 암사취수장 구간까지 자전거 구간이 완료되어 자전거 도로만을 이용해 강남에서 팔당대교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다공성 아스콘과 우레탄 탄성재를 이용해 안전성마저 높여 자전거 타기 최고의 장소로 손꼽히고 있다.

하남시는 백제의 시조인 온조가 최초의 도읍으로 정했던 하남위례성이 위치했던 곳으로 추정된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하남시는 백제의 시조인 온조가 최초의 도읍으로 정했던 하남위례성이 위치했던 곳으로 추정된다. 이런 까닭에 다양한 문화 유산들을 만날 수 있는데, 하남시에서는 이런 문화재 주위의 옛길을 복원해 걷고 싶은 길을 만들었다.

하남위례길은 크게 위례 사랑길, 위례 강변길, 위례 역사길, 위례 둘레길로 나누어진다. 각 길마다 서로 다른 문화유산과 전설이 담긴 지역을 탐방할 수 있다.

하남위례길은 크게 위례 사랑길, 위례 강변길, 위례 역사길, 위례 둘레길로 나누어진다. 사진/ 하남시청

특히 위례 사랑길에서는 죽음도 막지 못한 도미부인의 전설이 담긴 도미나루, 뿌리가 다른 두 나무의 줄기가 합쳐진 연리목 등 사랑에 관련된 이야기로 가을 하남여행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주고 있다.

하남역사박물관도 가을을 맞이해 방문해볼 만한 여행지이다. 총 1000여 점의 유물이 전시되고 있는 이곳은 전시 유물의 90%가 하남지역에서 출토된 유물로만 구성되어 있어 하남의 유구한 역사와 문화를 체계적으로 한 눈에 볼 수 있는 곳이다.

하남역사박물관도 가을을 맞이해 방문해볼 만한 여행지이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하남역사박물관은 3층에 선사실과 고대실·고려실, 2층에 조선실·근현대실, 1층에는 기획전시실·어린이 체험실이 배치되어 있다. 또한 전시의 구성은 연출모형 · 영상 · 터치스크린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하였으며, 작은 체험코너들을 마련해 보는 즐거움은 물론 오감을 만족시키고 있다.

하남역사박물관은 3층에 선사실과 고대실·고려실, 2층에 조선실·근현대실, 1층에는 기획전시실·어린이 체험실이 배치되어 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다양한 하남의 볼거리도 즐기고 하남 맛집에 들려 하남 여행의 방점을 찍어보는 것도 추천한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DB

다양한 하남의 볼거리도 즐기고 하남 맛집에 들려 하남 여행의 방점을 찍어보는 것도 추천한다. 입구부터 최고급 대형수족관을 배치해 여행자의 시선을 사로잡은 미사리 라이브 대게에서는 선주 직판 및 직수입으로 신선도 높고 저렴한 가격의 대게를 맛볼 수 있는 미사리 맛집이다.

인근의 스타필드와도 인접한 이곳은 대게를 와인이나 사케와 즐길 수 있어 더욱 인기가 높다. 모던한 분위기에서 대게를 즐길 수 있어 자전거 여행이나, 도보 여행뿐만 아니라 데이트 코스로도 많이 찾는다.

미사리 라이브 대게에서는 선주 직판 및 직수입으로 신선도 높고 저렴한 가격의 대게를 맛볼 수 있는 미사리 맛집이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DB
미사리 라이브 대게는 대게를 와인이나 사케와 즐길 수 있어 더욱 인기가 높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DB

이집에서는 기본찬만 나오는 음식점과 달리 다양한 곁다림찬과 해산물이 나오기 때문에 차별화되는 강점이 있다. 더불어 회를 먹지 않아도 스파게티나 튀김도 즐길 수 있기 때문에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것도 팔당 맛집인 이집만의 강점이다.

한편, 미사리 라이브 대게에서는 손질비가 없고, 발렛파킹도 비용이 따로 없으며, 100여 명이 앉을 수 있는 좌석과 룸이 마련되어 있어 각종 회식과 모임장소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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