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일치기 여행지 ‘단양’, 맛집 투어는 30년 전통의 매운탕 집, 그 집 쏘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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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일치기 여행지 ‘단양’, 맛집 투어는 30년 전통의 매운탕 집, 그 집 쏘가리
  • 김효설 기자
  • 승인 2017.09.22 20: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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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단풍여행지로 고수동굴, 구인사의 절경 펼쳐져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불면서 단풍 소식이 기다려지는 주말이다. 추석을 며칠 앞두고 잠깐 머리도 식힐 겸 당일 여행지로 단양으로 떠나보면 어떨까. 사진은 7월에 개장한 핫플래이스, 만천하 스카이워크. 사진/ 한국관광공사

[트래블바이크뉴스=김효설 기자]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불면서 단풍 소식이 기다려지는 주말이다. 추석을 며칠 앞두고 몸과 마음이 분주하지만 잠깐 머리도 식힐 겸 당일 여행지로 단양으로 떠나보면 어떨까. 단양맛집으로 유명한 매운탕 집에 들러서 여름내 잃어버린 입맛을 되찾아보면 금상첨화가 아닐 수 없다.

단양팔경의 경치가 아름답게 펼쳐지는 이곳은 봄철의 단양 벚꽃이 필 시기에 가장 북적이지만, 그 외의 계절에도 단양의 아름다운 풍광을 즐기기 위해서 찾아온다.

단양의 전경을 그대로 눈에 담고 싶다면 패러글라이딩에 도전해보는 것도 좋겠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천연동굴의 깊이와 웅대함이 있는 고수동굴은 단양 특유의 지형에 어우러지는 절경들은 단양 여행코스에서 뺄 수 없는 추천명소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단양 특유의 지형에 어우러지는 절경들은 단양 여행코스에서 뺄 수 없는 추천명소다. 천연동굴의 깊이와 웅대함이 있는 고수동굴은 물론, 거대한 규모의 구인사는 특히 화려한 가을날을 수놓는  단풍나무의 찬란한 색채에 무심코 눈길을 빼앗기게 되는 단양 가볼만한곳.

단양 아쿠아리움은 어린아이들이 즐길만한 체험과 다양한 물고기들을 관람할 수 있어 가족 여행객에게 추천하며, 단양의 전경을 그대로 눈에 담고 싶다면 패러글라이딩에 도전해보는 것도 좋겠다. 최근 단양의 새로운 여행지로 지난 7월에 개장한 만천하 스카이워크가 인기 절정이다.

단양에서 30년간 자리를 지킨 터줏대감인그집쏘가리는 흔히 냉동을 이용하는 여타 가게와는 달리 국내산 쏘가리만을 고집해 쏘가리의 맛을 잘 살려냈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DB

단양 먹거리를 섭렵하고 싶다면 단양 구경시장에서 군것질거리를 맛볼 수도 있다. 단양다운 먹거리에 흥미가 있다면 단양 쏘가리 매운탕으로 한 끼를 든든하게 채워보도록 하자. 단양을 둘러싸고 있는 강과 호수에서 잡히는 쏘가리는 단양의 명물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단양의 많은 쏘가리 매운탕 집 중에서도 단양맛집 추천명소는 그집쏘가리. 단양에서 30년간 자리를 지킨 터줏대감인 이곳은 흔히 냉동을 이용하는 여타 가게와는 달리 국내산 쏘가리만을 고집해 쏘가리의 맛을 잘 살려냈다.

1등급 한우처럼 쫄깃쫄깃하고 탄력 있는 살과 우러나온 깊고 칼칼한 국물이 어우러진 쏘가리매운탕은 꾸준히 손님을 모으는 정직한 맛을 자랑한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DB

이런 이유로 단양 현지인들이 추천하는 곳으로 전국에서도 가장 유명한 쏘가리매운탕 맛집으로 불리고 있다.

1등급 한우처럼 쫄깃쫄깃하고 탄력 있는 살과 우러나온 깊고 칼칼한 국물이 어우러진 쏘가리매운탕은 꾸준히 손님을 모으는 정직한 맛을 자랑한다. 전통과 함께 맛과 재료를 고집한 것이 구인사 맛집인 그집쏘가리를 전국 5대 매운탕으로 유명하게 했다는 손님들의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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