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엔 거제도로 1박2일...거제 맛집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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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엔 거제도로 1박2일...거제 맛집서 마무리
  • 최승언 기자
  • 승인 2017.09.02 14: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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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브 길서 만나는 천혜의 풍광...볼거리 ‘풍성’
'바람의 언덕'. 바다에 보석처럼 뿌려진 섬들이 한 폭 그림 같은 곳에 풍차와 관목들이 자라나 바람을 맞이하고 있다. 사진/한국관광공사 공식블로그

[트래블바이크뉴스=최승언 기자] 거제도의 가을이 오고 있다. 남녘의 투명한 햇살 아래 굽이굽이 해안도로를 드라이브 하다보면 거제도가 하늘의 혜택을 받은 여행지임을 알게 된다. 거제도 여행지 중 가장 먼저 만나볼 곳은 해금강이다.

맑은 바다에 깎아지른 듯 기암절벽을 이룬 해금강의 자태는 신선의 세계를 만난 듯하다. 이 모습을 바닷가에서 볼 수 없어 유람선을 타게 된다.

맑은 바다에 깎아지른 듯 기암절벽을 이룬 해금강의 자태는 신선의 세계를 만난 듯하다. 사진/한국관광공사 공식블로그

거제도 동쪽에 자리잡은 선착장에서 유람선을 타고 해금강에 다가가서 보면 소나무와 선녀바위들이 입을 다물지 못하게 한다. 기기묘묘한 바위들과 해식동굴은 바다의 금강산이란 이름을 붙이기에 부족함이 없다.

두 번째로 만나볼 곳은 '바람의 언덕'이다. 바다에 보석처럼 뿌려진 섬들이 한 폭 그림 같은 곳에 풍차와 관목들이 자라나 바람을 맞이하고 있다. 남해가 파노라마가 펼쳐지는 바람의 언덕에서 바람소리는 힐링이다.

외도 해상농원. 개인이 관광농원으로 꾸민 섬은 이국적인 풍광으로 인해 거제도 대표 관광자원 역할을 해낸다. 사진/한국관광공사 공식블로그

귀청을 때리는 바람의 소리를 듣는 것만을도 일상에 찌든 스트레스가 소멸되어 사라지는 것을 느낀다. 이 곳의 허허로운 풍경은 드라마 촬영지로서 택함을 받았다. SBS 아침드라마 ‘이브의 화원’과 MBC 수목드라마 ‘회전목마’가 이곳을 소개하면서 전국적인 사랑을 받는 여행지가 되었다.

또 하나 거제도에서 빼놓을 수 없는 여행지라면 외도 해상농원이 있다. 개인이 관광농원으로 꾸민 섬은 이국적인 풍광으로 인해 거제도 대표 관광자원 역할을 해낸다.

거제도 맛집의 프리미엄 한상차림. 돌솥밥과 잡채, 보쌈, 버섯탕수육, 샐러드, 오리불고기, 장어구이, 생선회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DB

신선대 전망대 거제도 여행자들에게 추천할만한 곳이다. 바닷가 큰 바위를 중심으로 주변 해안 경관이 뛰어나 그 이름처럼 신선이 경치를 구경할 만한 곳이다.

눈이 호강했다면 이제 입이 즐거울 차례다. 거제도 식도락 여행자를 위해 고현동에 있는 거제도 맛집 ‘물레방아한정식’을 추천한다. 1백 석 이상의 좌석 규모와 깔끔한 인테리어를 갖춘 물레방아한정식은 가족 모임, 상견례, 연인과 데이트 족의 예약이 많은 곳이다.

이 거제도 맛집에서는 메뉴를 주문하면 그때부터 조리에 들어가는데 반찬이 20 여 가지에 달한다. 대표 메뉴 프리미엄 한상차림은 돌솥밥과 잡채, 보쌈, 버섯탕수육, 샐러드, 오리불고기, 장어구이, 생선회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거제도 유일의 대형 한정식집 물레방아 한정식. 거제도 맛집으로 인해 거제도는 더욱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DB

가짓수만 많은 것이 아니다. 화학조미료를 사용하지 않는 한식 메뉴로 깔끔하다. 담백한 맛을 선보이며 내국인은 물론이고 외국인의 입맛을 사로잡은 거제 맛집으로 명성이 높다.

거제도 시내에 위치한 거제도 맛집 ‘물레방아한정식’은 큰 규모의 객실과 별도의 단체석이 있어 귀한 손님을 대접하는 자리로도 손색이 없다.

거제도 유일의 대형 한정식집 물레방아 한정식을 찾으면 거제도 맛집이 오래도록 기억에 남게 될 것이다. 이 거제맛집은 평일과 주말 모두 3시부터 4시까지 브레이크 타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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