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문도 은빛 바다 축제’ 즐기고 여수의 또 다른 매력은 맛집을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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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문도 은빛 바다 축제’ 즐기고 여수의 또 다른 매력은 맛집을 찾아서
  • 김효설 기자
  • 승인 2017.08.12 11: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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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어난 풍광과 산해진미의 매력에 푹 빠지는 여수 여행
‘거문도 은빛 바다 축제’는 거문도와 백도의 아름다운 해양 자연경관을 만끽하고 싱싱한 해산물을 맛볼 수 있어 여행자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는 여수의 대표적인 행사이다. 사진/ 여수시청

[트래블바이크뉴스=김효설 기자] 올해로 17회를 맞이한 ‘거문도 은빛 바다 축제’는 거문도와 백도의 아름다운 해양 자연경관을 만끽하고 싱싱한 해산물을 맛볼 수 있어 여행자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는 여수의 대표적인 행사이다.

여름휴가의 절정인 요즘, 남해의 아름다운 섬, 여수를 찾아가 축제도 즐기고 여수의 아름다운 자연의 순수함을 느껴보자.

제17회 거문도·백도 은빛 바다 체험행사가 8월 13일(토) ~ 15일(월)까지 3일간 삼호교 물양장, 유림해수욕장 등 거문도 일원에서 열린다. 사진/ 여수시청

제17회 거문도·백도 은빛 바다 체험행사가 8월 13일(토) ~ 15일(월)까지 3일간 삼호교 물양장, 유림해수욕장 등 거문도 일원에서 열린다.

첫날은 축제를 시작하는 축하공연과 퍼포먼스가 열리는데, 13일 오후 8시부터 30분간 열릴 개막식이 축제의 하이라이트다.이번 축제는

이번 축제는 매년 참가자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는 활어 맨손잡기와 걷기투어, 음악회가 열려 하루도 놓치면 아쉬울 정도로 알찬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사진/ 여수시청

둘째 날은 잡기 체험, 걷기 투어, 힐링 체험 등 참가자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를 마련했다.

셋째 날은 매년 참가자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는 활어 맨손잡기와 걷기투어, 음악회가 열려 하루도 놓치면 아쉬울 정도로 알찬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한편, 뱃길따라 삼백리 다도해해상국립공원에 자리한 거문도·백도 지구는 100년 넘는 역사와 함께 남해안 최초로 불을 밝힌 거문도 등대와 녹산 등대가는 길, 거문도 동백 숲과 더불어 남해의 해금강이라 불리우는 백도의 기암괴석과 천혜의 비경을 자랑한다.

100년 넘는 역사와 함께 남해안 최초로 불을 밝힌 거문도는 등대와 녹산 등대가는 길, 거문도 동백 숲과 더불어 기암괴석과 천혜의 비경을 자랑한다. 사진/ 여수시청

이국적인 몽환을 지닌 거문도는 열강들의 수난사를 대변하고, 영국, 러시아, 미국, 일본 등 세계열강들의 각축장이 되었던 거문도가 인간의 이해관계가 만든 역사라면, 천연 비경을 담은 백도는 천제의 아들이 내려와 올라가지 않았다는 백도는 환상적인 서른아홉 개의 바위가 만든 전설의 야사이다.

‘거문도 은빛바다 축제’로 흥을 돋았다면, 여수맛집으로 현지인과 관광객 사이에서 소문이 자자한 ‘돌산용궁횟집’을 찾아 무더위로 지친 입맛을 되살려 보자.

여수맛집으로 현지인과 관광객 사이에서 소문이 자자한 ‘돌산용궁횟집’을 찾아 무더위로 지친 입맛을 되살려 보자.이곳은 남해의 청정해역인 여수 앞바다에서 갓 조업한 자연산 활어회와 현지 해녀들이 직접 채취한 신선한 해산물을 공수에 손님상에 제공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사진/ 여수맛집, ‘돌산용궁횟집’

이곳은 남해의 청정해역인 여수 앞바다에서 갓 조업한 자연산 활어회와 현지 해녀들이 직접 채취한 신선한 해산물을 공수에 손님상에 제공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특히, 활어회 주문 시 소라, 멍게, 문어, 오징어, 낙지, 전복, 해삼 등 20여 가지가 넘는 해산물 곁들이찬을 함께 제공하며, 싱싱한 활어회를 두툼하게 썰어내 입안에서 쫄깃한 식감과 함께 씹을수록 고소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여수맛집, ‘돌산용궁횟집’에서는 활어회 주문 시 소라, 멍게, 문어, 오징어, 낙지, 전복, 해삼 등 20여 가지가 넘는 해산물 곁들이찬을 함께 제공하며, 싱싱한 활어회를 두툼하게 썰어내 입안에서 쫄깃한 식감과 함께 씹을수록 고소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사진/ 여수맛집, ‘돌산용궁횟집’

또한, 여름철 횟감으로 여수 하모 샤부샤부를 선보였는데, 하모는 비타민 A와 단백질, 글루탐산이 풍부해 보양식으로 손색없고, 육수에 살짝 데쳐 먹으면 쫄깃한 식감과 담백한 맛으로 전구 수많은 미식가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업체 관계자는 “부부가 함께 30년간 정직하게 운영하다 보니 많은 고객이 찾아주시는 것 같다.”라며 “합리적인 가격으로 배불리 먹고 기분 좋게 다녀갈 수 있도록 서비스와 친절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여수 맛집, ‘돌산용궁횟집’은 2층 규모의 깔끔한 객실과 오션뷰로 가족, 연인, 친구 등 소중한 이들과 오붓한 식사를 할 수 있어서 더욱 인기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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