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근교 휴가 가볼만한 곳 1순위 ‘포천이동갈비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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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근교 휴가 가볼만한 곳 1순위 ‘포천이동갈비맛집’
  • 최승언 기자
  • 승인 2017.08.12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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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운계곡서 신선놀이... 아트벨리 공연으로 ’힐링‘
. 포천시가 폐석장을 문화예술공간으로 조성한 포천의 아트벨리도 대표적인 포천의 볼거리로 꼽힌다 사진/ 아트벨리

[트래블바이크뉴스=최승언 기자] 휴가 여행자들이 이번 주말까지도 산과 계곡을 찾아 나설 것으로 보이는 8월 중순이다. 이번 주말을 이용해 가족 단위나 연인끼리 휴가를 즐길만한 곳으로 서울 인근의 목적지를 찾는 이들도 많다.

이들에게 적합한 휴가여행지를 추천한다면 경기도 포천만한 데가 없다. 수도권 여행자들이 짧은 휴가를 부담 없이 다녀올만한 곳이기 때문이다. 포천은 접근성 뿐 아니라 볼거리도 많고 자연경관까지 뛰어나다.

백운계곡. 유담, 광암정, 학소대, 금병암, 옥류대, 취선대, 금광폭포 등이 곳곳에 포진해 10킬로미터 정도의 계곡은 비경이다. 사진/ 아트벨리

백운계곡이나 아트밸리를 찾아가면 깨끗한 계곡에서 몸을 담글 수 있고 관람도 가능하다. 백운계곡은 1천46미터 광덕산의 박달계곡에서 흘러내린 물과 9백4미터의 백운산 계곡물이 합류하는 계곡이다.

유담, 광암정, 학소대, 금병암, 옥류대, 취선대, 금광폭포 등이 곳곳에 포진해 10킬로미터 정도의 계곡은 비경이다. 계곡 입구에 흥룡사가 있는데 세종임금의 친필이 보관되어 있는 사찰로 유명하다. 백운계곡에서 광덕고개로 넘어가는 길은 드라이브하기에 더없이 좋은 곳이다.

포천맛집 김미자 할머니는 아무나 따라갈 수 없는 원조 맛집의 내공으로 고객들을 불러들인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DB

포천의 아트벨리도 대표적인 포천의 볼거리로 꼽힌다. 포천시가 폐석장을 문화예술공간으로 조성했는데 국내 최초의 환경 복원 프로젝트가 대히트를 치면서 연간 1백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아트벨벨리를 찾게 되었다. 기획전시부터 주말공연 등의 프로그램이 지역 주민들과 여행객을 불러들이는 흡인력이다.

포천 여행에서 즐길거리도 많지만 먹방코스로 유명한 곳이다. 포천에서 빼놓을 수 없는 메뉴가 있다면 이동갈비다. 포천이동갈비맛집으로는 ‘김미자할머니갈비’가 손꼽힌다. 이 이동갈비의 원조 맛집은 50년의 전통을 가진 명가다.

방송매체의 힘에 여행객들의 입소문이 더해지면서 포천일대에서 가장 유명한 이동갈비 맛집으로 알려져 있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DB

이 포천맛집의 맛의 비결은 양념갈비와 생갈비를 재는 방식에 있다. 직접 담근 간장을 사용해 갈비를 재는데 간장은 15년 이상 숙성한 것을 쓴다. 다른 집들이 원조 갈비 맛을 감히 흉내 내지 못하는 것은 이 세월의 무게로 따를 수 없기 때문이다.

포천 이동갈비 맛집 ‘김미자할머니갈비’는 ‘이동갈비 원조’라는 방송매체를 통해 소개된 바 있다. 방송매체의 힘에 여행객들의 입소문이 더해지면서 포천일대에서 가장 유명한 이동갈비 맛집으로 알려져 있다.

이동갈비와 곁들일 수 먹는 동치미와 냉면. 그 맛을 못 잊어 다시 찾는이가 많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DB

지금도 김미자할머니가 손수 수제갈비를 만들어 내는 등 아무나 따라갈 수 없는 원조 맛집의 내공이 고객들을 이 포천맛집으로 불러들인다.

포천맛집 김미자 할머니 갈비는 단체석을 포함해 5백석이 넘는 큰 규모를 갖추고 있다. 주차 시설와 완벽해 가족 모임, 동호회, 직장 회식 등 단체 모임 장소로도 제격이다. 이동갈비와 곁들일 수 먹는 동치미와 냉면을 이곳에서 먹어보자. 그 맛을 못 잊어 다시 찾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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