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 과학, 휴식을 아우르는 포천 명소와 이동갈비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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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과학, 휴식을 아우르는 포천 명소와 이동갈비 맛집
  • 임요희 기자
  • 승인 2017.07.02 14: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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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여 가지 공학기구물들을 직접 만지고 체험할 수 있어 가족여행에 최고
아동을 동반한 가족이라면 서울에서 1시간 거리인 어메이징파크를 방문해보자. 사진/ 어메이징파크

[트래블바이크뉴스=임요희 기자] 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7월 첫 주말을 맞아 가까운 서울 근교 여행지를 찾는 발길이 분주하다. 교외 많고 많은 여행지 중에서도 경기도 포천은 산정호수와 아트밸리, 백운계곡, 허브아일랜드 등 가볼만한 곳 많은 여행지로 유명하다.

아동을 동반한 가족이라면 서울에서 1시간 거리인 어메이징파크를 방문해보자. 무엇보다 서울시청과 잠실역에서 출발하는 셔틀버스를 이용할 수 있어 더욱 편하게 방문할 수 있는 곳이다.

4.5m 높이에 설치된 105개의 밸브에서 물줄기가 떨어지는 가운데 이를 피해 그네가 왕복운동을 하는 어메이징 스윙. 사진/ 어메이징파크

자연, 과학, 휴식을 아우르는 복합문화공간 어메이징파크는 200여 가지 공학기구물들을 직접 만지고 체험할 수 있는 과학관을 중심으로 다양한 과학놀이기구가 가득하다.

그중 어메이징 스윙은 4.5m 높이에 설치된 105개의 밸브에서 물줄기가 떨어지는 가운데 이를 피해 그네가 왕복운동을 하는 기구로 어른이 봐도 신기하다는 생각이 든다.

자연, 과학, 휴식을 아우르는 복합문화공간 어메이징파크. 사진/ 어메이징파크

어린 시절 우리의 심장을 두근거리게 했던 타미야, 23m의 초대형 분수로 공학기구의 기본원리를 적용한 자이언트 분수 역시 조금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중력과 회전운동을 이용하여 12개의 물통과 관을 통한 대형 물레방아인 진자펌프는 어떠한가. 진자펌프를 통하여 대형물레방아로 전달된 수력 에너지는 총 83개의 톱니바퀴로 연결된 솔라시스템을 회전시키는 묘기를 펼쳐 보인다.

이동갈비는 담백한 맛과 푸짐한 양, 저렴한 가격으로 포천 또 하나의 명물로 자리 잡았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DB

자, 신기한 과학의 세계를 탐험했다면 이제 미각세포를 감동시키는 맛의 세계로 떠나보자. 이동갈비는 담백한 맛과 푸짐한 양, 저렴한 가격으로 포천 또 하나의 명물로 자리 잡은 품목이다.

포천에는 이동갈비 전문점이 즐비하기 때문에 어디에서나 이동갈비를 맛볼 수 있는데 대부분 먹을 만하지만 포천의 이동갈비 맛집이자 원조집으로 알려진 곳은 ‘김미자할머니갈비’를 따를 곳은 흔치 않다.

여름에는 24시간, 겨울에는 48시간 숙성과정을 거쳐 감칠맛이 뛰어나며 질 좋은 참숯에 구워냄으로 풍미 또한 남다른 김미자할머니갈비.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DB

50년 전통을 자랑하는 ‘김미자할머니갈비’는 직접 갈비를 손질해 깔끔한 맛을 유지하는데 15년 묵은 특제 간장과 천연재료를 통해 양념갈비의 맛을 증강시킨다.

여기에 여름에는 24시간, 겨울에는 48시간 숙성과정을 거쳐 감칠맛이 뛰어나며 질 좋은 참숯에 구워냄으로 풍미 또한 남다르다.

한편, 포천 이동갈비 맛집 ‘김미자할머니갈비’는 생갈비도 선보이고 있으며 곁들이로 먹는 시원하고 새콤한 냉면, 동치미 역시 잊을 수 없는 맛의 세계를 경험시킨다.

곁들이로 먹는 시원하고 새콤한 동치미 역시 잊을 수 없는 맛의 세계를 경험시킨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DB

이러한 차별화된 맛과 품질이 지금의 ‘김미자할머니갈비’를 있게 했다고 이에 김미자할머니갈비는 수많은 방송매체를 통해 소개되는 중에 있다.

원조 이동갈비 전문점답게 포천 이동갈비 촌의 터줏대감으로 역할을 톡톡히 해내는 김미자할머니갈비.

한꺼번에 약 500명을 수용할 수 있을 만큼 넓은데다 별도 단체룸과 깔끔한 인테리어로 데이트 장소로는 가족 모임, 동호회, 직장 회식 등 단체 모임 장소로도 제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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