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으로 느끼는 경주, 전통 한식 맛집으로 ‘오감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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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으로 느끼는 경주, 전통 한식 맛집으로 ‘오감 만족’
  • 김효설 기자
  • 승인 2017.06.10 13: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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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문화체험, “우리 것으로 노닐다”
오감을 열어 놓은 채 보고, 느끼고, 맛보며, 우리 것 배워 보는 전통문화체험까지 다양한 경주를 만나보자. 사진/ 경주시청

[트래블바이크뉴스=김효설 기자] 경주를 오롯이 느끼기에 ‘체험 여행’ 만한 것이 없다. 오감을 열어 놓은 채 보고, 느끼고, 맛보며, 우리 것 배워 보는 전통문화체험까지 다양한 경주를 만나보자.

오랜 전통과 역사가 살아 숨 쉬는 도시 경주, 경주는 이름난 관광 명소와 아름다운 자연경관으로 여행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그중에서도 경주에는 흥미 가득한 체험 거리가 무궁무진하다. 때 이른 여름 날씨로 여름방학이 기대되는 요즘 가족과 함께 여행하기 경주의 다양한 체험 거리를 미리 챙겨보자.

경주의 전통문화체험 거리 중 프로그램형 체험이 가능한 ‘양동민속정보화마을’은 경주시 강동면에 있다. 사진/ 경주시청

경주의 체험 거리로 우리의 것을 느낄 수 있는 전통문화체험만 한 것은 없다.

경주의 전통문화체험 거리 중 프로그램형 체험이 가능한 ‘양동민속정보화마을’이 있다. 경주시 강동면에 위치한 양동마을에서는 매년 4월부터 11월까지 전통문화체험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한국의 대표적인 역사 마을로 불리는 이곳에서는 숙박하면서 체험행사에 참여해보는 1박 2일 체험을 비롯해, 민속체험 한마당, 서예·문인화 체험 등 개별 체험도 준비된다.

앵동마을에서는 숙박하면서 체험행사에 참여해보는 1박 2일 체험을 비롯해, 민속체험 한마당, 서예·문인화 체험 등 개별 체험도 준비된다. 사진/ 경주시청

이색 체험을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는 교촌마을도 있다. 우리나라 최초의 국립대학인 ‘국학’이 자리했던 경주 ‘교촌’은 지난 2013년에 조성돼, 경주향교와 최 부자댁 등 문화유산과 함께 유리공예, 도예 등 전통공예체험부터 경주 개 동경이를 만나볼 수 있는 동경이 체험관, 손누비 체험장, 전통음식인 ‘떡’을 테마로 한 체험장 등이 있다.

특히 전통 공예 장인들이 한자리에 모여있는 경주 민속공예촌은 1986년 조성된 공예인 마을이다. 기와집과 초가들이 들어선 이곳에서는 칠보공예, 도자기체험 등 전통 공예체험과 자수정, 유기 공예, 목공예 등 공예전시관을 둘러볼 수 있다.

전통적인 한식 맛을 살린 경주 보문단지 맛집 ‘맛자랑’은 깔끔하고 정갈한 한상차림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DB

경주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했다면 경주의 보문단지로 발길을 돌려보자. 보문단지는 1979년 개장한 이후로 수많은 볼거리와 숙박, 식당, 편의 시설을 갖춰 경주 내에서도 최적의 관광 명소라는 평을 듣고 있다. 인근으로 다양한 경주 맛집도 있다.

그중에서도 전통적인 한식 맛을 살린 경주 보문단지 맛집 ‘맛자랑’은 언제나 많은 고객으로 문전성시를 이루는 곳으로 깔끔하고 정갈한 한상차림을 선보이고 있다.

경주맛집, 맛자랑의 대표 메뉴는 고향 어머니의 집밥이 생각나게 하는 돌솥 정식으로 주인장이 직접 만든 20여 가지 밑반찬부터 부드러운 떡갈비, 달콤한 불고기, 탱글탱글한 도토리묵까지 푸짐하게 제공한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DB

대표 메뉴는 고향 어머니의 집밥이 생각나게 하는 돌솥 정식으로 주인장이 직접 만든 20여 가지 밑반찬부터 부드러운 떡갈비, 달콤한 불고기, 탱글탱글한 도토리묵까지 푸짐하게 제공한다. 특히, 재래식 된장찌개는 구수하고 얼큰한 맛이 일품이다.

무엇보다 멋스러운 한옥 인테리어와 편안한 분위기로 고객들이 오붓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조성했고, 주변 업체보다 저렴한 가격도 이 집만의 장점이다.

여름 휴가철이 다가올수록 점점 더 많은 여행객과 고객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경주 불국사 맛집 ‘맛자랑'’은 정갈하고 건강한 맛의 한정식을 선보여 웰빙을 선호하는 현대인들에게 안성맞춤이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DB

업체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이 다가올수록 점점 더 많은 여행객과 고객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라며 “언제나 내 가족이 먹는다는 심정으로 정성을 다한 요리를 선보이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경주 불국사 맛집 ‘맛자랑'은 정갈하고 건강한 맛의 한정식을 선보여 웰빙을 선호하는 현대인들에게 안성맞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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