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박람회에도 불어 닥친 ‘메르스 여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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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박람회에도 불어 닥친 ‘메르스 여파’
  • 이상엽
  • 승인 2015.06.05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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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투어 여행박람회의 입구부터 국내에서 확산하는 메르스의 여파를 느낄 수 있다. 사진/ 이상엽 기자
하나투어 여행박람회의 입구부터 국내에서 확산하는 메르스의 여파를 느낄 수 있다. 사진/ 이상엽 기자

[트래블바이크뉴스] 이상엽 기자  ‘2015 하나투어 여행박람회’도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의 여파를 피해가지 못했다.

하나투어는 박람회 특성상 사람이 밀집하기 때문에 개막을 앞두고 메르스 대책을 고심했다. 박람회장 입구에 손 소독기, 열 감지기 등 대책을 마련했고, 일부 현장 이벤트 등은 축소했다.

► 입구에 마련된 손 소독기. 박람회에 입장하려면 반드시 손 세정을 해야 입장할 수 있다.

► 여행박람회에 열 감지기가 등장했다. 하나투어가 마련한 또 하나의 메르스 대책.

박람회장을 찾는 인파 중 많은 사람들이 마스크를 착용해, 최근 국내에서 확산하고 있는 메르스에 대한 우려를 엿볼 수 있었다.

► 마스크를 착용한 입장객의 모습. 메르스의 여파는 박람회장을 찾은 사람들에서도 나타났다.

► 이번 박람회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한 사람들을 많이 찾을 수 있었다. 

한편, 올해 9회째를 맞이한 하나투어 여행박람회는 5일 고양 킨텍스 제2전시장(7, 8홀)에서 사흘간의 일정으로 여행축제에 들어갔다. ‘세상 구경 오세요’라는 슬로건 아래 7개 지역관과 3개의 테마관으로 구성됐고, 관광청, 항공사, 호텔 등 국내외 관광 업체가 910여 개 부스를 통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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