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혜경 성대수술, “3분의 2이상 잘라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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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경 성대수술, “3분의 2이상 잘라냈다”
  • 디지털뉴스팀
  • 승인 2017.03.26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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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경 성대수술 후유증 ‘4년 간 쉬었다’
박혜경 성대수술 사진 / KBS 불후의 명곡 캡처

[트래블바이크뉴스=디지털뉴스팀] 박혜경 성대수술 “말을 못했다”

박혜경 성대수술 고백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불후의 명곡’ 가수 박혜경이 성대 수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25일 방송한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데뷔 60주년을 맞은 박재란 특집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박혜경은 “목 수술 때문에 4년을 쉬었다”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박혜경은 “성대에 혹이 생겨서 성대의 3분의 2 이상 잘라냈다”면서 “말을 못했다. 회복이 더디었다. 성대 말고 내 몸이 기억을 해서 소리를 내고 있”고 전해 눈길을 모았다.

이어 박혜경은 “예전 같지는 않겠지만 계속 노래를 할 수 있겠구나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박혜경은 1990년대를 대표하는 여가수다. 1995년 강변가요제에서 입상한 뒤1997년 더더 1집 앨범 [내게 다시]로 데뷔했다. 독특한 창법과 서정적인 멜로디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15년 제14회 화정 어워드 글로벌 뮤직 어워드 글로벌 베스트 인기 여가수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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