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 단신] 진에어, LCC 시장 전례없는 마케팅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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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 단신] 진에어, LCC 시장 전례없는 마케팅 펼친다
  • 신승광
  • 승인 2015.03.19 13: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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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가 올해 새롭게 투입할 항공기 B777-200ER. 통상적인 LCC 항공기의 2배 수용인원으로 국내 LCC 시장에는 진에어가 첫 도입한다. 사진 제공 / 진에어
진에어가 올해 새롭게 투입할 항공기 B777-200ER. 통상적인 LCC 항공기의 2배 수용인원으로 국내 LCC 시장에는 진에어가 첫 도입한다. 사진 제공 / 진에어

[트래블바이크뉴스] 신승광 기자  ♦ 진에어가 국내 제1 LCC로의 성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본격 경영에 돌입했다.

진에어는 올해 총 6대의 항공기를 신규 도입해 연말 기준 총 19대의 항공기를 보유할 계획이다. 보유 항공기가 한 해 6대 순 증가하는 것은 국내 LCC 역대 최대 규모다. 이로써 연말 시점 진에어의 총 보유 좌석은 약 4,100여석 규모가 되어 국내 LCC 중 최대 규모의 항공사로 올라서게 된다.

올 하반기부터 연말 사이 부산발 후쿠오카, 방콕, 홍콩, 마닐라 노선 등 부산발 8개 국제선, 그리고 장거리 노선을 포함한 인천발 국제선 2개를 신규 취항한다. 특히 국내 LCC 첫 장거리 노선으로 인천-호놀룰루를 선정하고 올 12월경 취항할 계획이다.

제주항공과 한서대학교가 조종자원 선발 및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MOU를 체결했다.

이번 산학협력에 따라 제주항공은 한서대가 추천하는 우수자원 중 일부를 선발하고, 한서대는 이들에 대해 제주항공에서 요청하는 맞춤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한서대의 이 같은 맞춤교육을 이수한 학생 가운데 성적우수자는 소정의 평가절차를 거쳐 제주항공 조종사로 우선 채용할 계획이다.

핀에어가 유럽 31개 도시를 운항하는 왕복 항공권의 특가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이코노미석의 경우, 3월 23일부터 4월 9일까지 출발하는 항공권은 최저 88만 8천원이며, 4월 10일부터 6월 21일까지 출발하는 항공권은 최저 103만 8천원이다.

비즈니스석은 유럽 28개국 도시를 이용할 수 있으며, 최저가 262만 2천원이다. 여행기간은 3월 23일부터 6월 30일까지, 일요일에서 목요일까지 출발하는 항공편에만 적용된다.

대한항공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공식 후원사로 나선다.

대한항공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국내후원사 중 최고 등급인 공식파트너(Tier1)로서 현금 및 항공권 등 현물을 후원하게 된다. 대한항공은 이번 후원을 통해 지식 재산권 사용 권리, 독점적 제품공급 권리, 프로모션 활동 권리, 스폰서 로고 노출 권리 등 다양한 마케팅 권리를 제공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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