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곳곳을 자유로이 “누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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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곳곳을 자유로이 “누비자”
  • 사효진
  • 승인 2015.03.11 20: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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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시민 공영자전거를 타고 용지문화공원을 방문했다. 사진/ 사효진 기자
창원시 시민 공영자전거를 타고 용지문화공원을 방문했다. 사진/ 사효진 기자


[트래블바이크뉴스] 사효진 기자  창원시 경륜공단의 자전거 문화센터에서 본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공영자전거 ‘누비자’, 시민들이 언제나, 어디서나 편리하고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GPS, 유비뭐터스 IT 기술이 장착된 무인대여 공영자전거이다.
 
창원시 경륜공단의 자전거 문화센터 내에는 누비자 운영센터가 있다. 이곳에는 무인터미널 ‘키오스크’의 실시간 현황, 대여가능한 자전거 대수, 반납 가능한 보관대 수량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상황실이 있다. ‘누비자’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하면, 터미널 정보와 자전거, 자전거 보관대 수량정보를 미리 확인 가능하다.

► 자전거 주행교육을 하고 있는 창원 자전거 문화센터 앞에 무인터미널 ‘키오스크’와 함께 보관대에는 많은 누비자 공영 자전거들이 거치되어 있다. 사진 제공/ 창원경륜공단

창원 시민 공영자전거 '누비자' 이용방법

누비자를 타기위해 근처 가까운 무인터미널 ‘키오스크’를 찾는다. 창원경륜공단 자전거 문화센터 앞에 무인터미널이 있으니 참고 바란다. 무인 터미널 키오스크는 회원제, 비회원제로 구분되어 대여를 한다. 

► 공영자전거 무인터미널 키오스크의 첫 화면의 모습이다. 사진/ 사효진 기자

회원 교통카드 (마이비, 캐시비)와 연결된 회원카드로 키오스크를 거치지 않고 보관대에서 바로 인식시켜 이용할 수 있다.  

비회원 

첫째,  키오스크에서 누비자 회원가입

1일회원 결제를 선택해 이용약관에 동의한 후, 휴대폰 소액결제를 이용해 가입비를 지불하면 이용권 번호가 본인의 휴대폰 문자로 주어진다. (관광객 비회원 1000원)  

► 비회원의 1일 이용권 서비스 대여 순서 사진 출처/ 누비자 공식 홈페이지  

둘째, 1일 회원 대여를 선택해 가입 시 받은 이용권 번호를 인증한다. 그리고 자전거 선택해 보관대의 대여 버튼을 클릭 후, 거치대에서 분리 하면 완료.

자전거 반납은 대여 후 2시간 이내에 반납해야한다. 반납 방법은 가까운 터미널 보관대에 거치시키면 된다.  


자전거도시 창원의 자전거 전용 도로 및 시설물

► 초록색의 자전거가 그려진 자전거 전용 신호등을 곳곳에서 볼 수 있다. 사진/ 사효진 기자  

► 실감나는 자전거조형물 옆으로 누비자를 탄 시민이 지나가고 있다.

 
► 창원 시민들이 자동차와 버스 대신에 공영자전거 누비자를 이용하고 있다.

► 도로와 인도 사이에 자전거 전용 도로가 마련되어 있어 보다 안전하게 라이딩 할 수 있다.

► 창원의 한 시민이 시청 뒤쪽으로 자전거 전용 자전거도로를 이용해 안전하게 이동하고 있다.

자전거 도시답게 자전거 전용 신호등, 자전거 전용도로, 자전거 교통안전 표시판들이 많았다. 그 중 자전거 전용 신호등, 횡단보도가 눈길을 끌었다. 또한, 길가에 자전거 조형물들과 함께 많은 시민들이 자전거를 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누비자를 이용해 용지문화공원 방문

► 창원시 도청방면 용지문화공원가는 길, 자전거 전용 도로가 빨간색으로 칠해져 있다.

► 창원 시가지내 자전거 코스 중 문화 예술과 함께 힐링 할 수 있는 용지문화공원이 보인다. 

► 용지문화 공원에 많은 사람들이 자전거를 주차해 놓았다.

► 따뜻한 날씨에 가족, 연인과 함께 도시락을 들고 나들이 하기 좋은 용지문화공원이다.  

창원시에서 배포하는 '생활 자전거길 지도'에는 창원 시가지내 자전거도로뿐만 아니라, 국토종주 자전거길 및 녹색네트워크 노선, 주요 관공서 및 건물 자전거 도로망과 연계된 주요 관광지 등이 수록되어있으니 참고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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