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맞이로 '유혹'나선 특급호텔의 봄 패키지 ①
상태바
봄맞이로 '유혹'나선 특급호텔의 봄 패키지 ①
  • 조용식
  • 승인 2015.02.24 20: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특급호텔들이 자전거, 트렌트 컬러 그리고 제주의 봄꽃 향기를 전해주는 봄 패키지 상품을 일제히 선보였다. 사진은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의 스프링 피크닉 패키지 상품.
특급호텔들이 자전거, 트렌트 컬러 그리고 제주의 봄꽃 향기를 전해주는 봄 패키지 상품을 일제히 선보였다. 사진은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의 스프링 피크닉 패키지 상품.

[트래블바이크뉴스] 조용식 기자  성큼 다가선 봄을 맞아 호텔업계가 일제히 봄 관련 패키지를 내 놓으며 고객 유치에 나섰다.

호텔업계는 자전거를 타고 한강과 도림천을 달리는 건강 프로젝트에서 올해의 트랜드 컬러를 주제로 한 마케팅, 지역의 특색을 살린 제주 봄꽃의 향기 등 다양한 패키지를 선보이고 있다. 18개 특급호텔들이 내놓은 봄나들이 패키지 상품을 ①, ②로 나누어 정리했다.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마르살라의 봄 패키지’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은 '마르살라의 봄' 패키지를 선보인다.

‘마르살라의 봄’ 패키지는 객실 1박과 함께 200여 년 전통의 프랑스 프리미엄 홍차 브랜드 ‘꼼빠니 꼴로니알(Compagnie Coloniale)’의 홍차수를 사용한 화장품 브랜드 ‘에이트루(A.TRUE)’의 ‘다질링 블랙 티 퍼스트 안티링클 에센스 & 크림’ 세트 (8만 원 상당), 피트니스 클럽 및 실내 수영장 무료 이용 (만 18세 이상 이용 가능)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마르살라 컬러의 케이스로 눈길을 끄는 ‘다질링 블랙 티 퍼스트 안티링클 에센스 & 크림’은 항산화 효과의 홍차수가 피부를 건강한 상태로 되돌려주며 찻잎의 각종 영양 성분과 마카다미아씨 오일이 보습과 영양을 공급해주는 제품. 객실은 디럭스 룸, 클럽 디럭스 룸, 복층 또는 코너 스위트 중 선택 가능하다. 패키지 가격은 177,000원부터.

'마르살라' 컬러는 미국의 글로벌 색채 연구소인 팬톤(Pantone)이 발표한 올해의 컬러로 먹빛이 감도는 와인색으로 잘 숙성된 와인컬러를 연상케한다.

그랜드 힐튼 서울, 시즈널 스케치 봄 패키지 


그랜드 힐튼 서울은 한 폭의 수채화와 같은 봄을 담은 시즈널 스케치(Seasonal Sketch) 봄 패키지를 오는 3월부터 6월 14일까지 선보인다.

'시즈널 스케치Ⅰ'은 디럭스 룸에서 투숙하며 뷔페 레스토랑에서의 조식 2인, 수영장 및 체련장 무료 이용, 사우나 50% 할인 혜택과 성인들의 동심을 불러일으키며 스트레스 프리 아이템으로 센세이션을 일으키고 있는 ‘비밀의 정원’ 컬러링 북 & 32색 색연필 세트가 포함되는 알찬 패키지로 가격은 169,000원이다.

이밖에도 시즈널 스케치 시리즈가 구성되어 있으며, 체크인 시 키 홀더 안에 삽입되어 제공하는 힐튼 그랜드 베이케이션의 엑티베이터를 로비에 위치한 힐튼 그랜드 베이케이션 데스크로 가지고 가면 여행용 파우치와 토드백을 증정하는 깜짝 이벤트도 진행된다.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  봄 소풍을 위한 ‘스프링 피크닉 패키지’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은 다가오는 봄을 맞이하여 자전거를 타며 봄의 기운을 만끽할 수 있는 여유로운 야외 피크닉을 계획하는 이들을 위해 3월부터 5월 31일까지 ‘스프링 피크닉 패키지’를 선보인다.

‘스프링 피크닉 패키지’ 이용 고객에게는 호텔에서 멀지 않은 도림천과 한강으로의 자전거 여행을 통해 봄의 기운을 마음껏 느낄 수 있도록 자전거와 헬멧 등을 무료로 대여해 주어 야외 피크닉 기분을 낼 수 있다. 

따스한 봄 햇살을 즐기며 피크닉을 즐길 수 있도록 샌드위치, 패스트리, 케이크, 커피, 주스 등 다양한 델리의 아이템들을 이용해 나만의 피크닉 박스를 만들 수 있는 3만 원 권 델리 바우처도 함께 제공한다.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도림천과 한강을 따라 자전거를 타고 따스한 봄바람을 느끼며 강 주변 펼쳐진 자전거 코스를 따라 한강 공원과 선유도의 봄꽃의 경치를 둘러 보고 함께한 이와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다.

켄싱턴 제주 호텔, 제주 봄꽃의 향기를 가득 머금은 ‘럭셔리 올인클루시브 패키지’ 


켄싱턴 제주 호텔에서는 유채꽃과 벚꽃의 향기를 가득 담은 즐길 거리가 풍성한 '럭셔리 올인클루시브 패키지'를 오는 3월 13일부터 5월 31일까지 선보인다.

'럭셔리 올인클루시브 패키지'는 패키지 하나로 추가 비용 없이 다이닝, 파티, 풀사이드 바, 액티비티 등 호텔의 모든 것을 누리며 럭셔리한 휴식을 즐길 수 있다.

조식, 중식, 석식 등 삼시세끼를 제공하며 특히 조식은 뷔페는 물론 룸서비스로도 이용이 가능하다. 중식과 석식은 이탈리안 레스토랑과 제주 한식 레스토랑에서 코스 요리로 선사하는 정통 다이닝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산방산과 위미리의 아름다운 유채꽃과 벚꽃이 만발한 꽃길을 걷는 ‘봄길 걷기’, 아름다운 노을을 바라보며 걷는 ‘해넘이 트레킹’,‘양떼 목장 체험’, ‘딸기 따기’ 등 중 원하는 액티비티를 선택할 수 있다.

메이필드 호텔, ‘봄을 담아 드려요’ & ‘꿈을 그리다’ 패키지


도심 속 자연 공간 메이필드 호텔은 23일부터 봄 시즌과 방학 기간 동안 부모와 자녀가 함께 즐기는 두 종류의 봄 패키지를 선보이고 있다.

‘봄을 담아 드려요’ 패키지는 슈페리어 객실 1박에 성인 2인 조식 뷔페, 그리고 방울토마토와 봉선화를 키울 수 있는 ‘봄을 담은 화분 기르기 세트’를 선물로 제공한다.

피크닉이 많아지는 계절을 맞아 실용적인 가방이 필요한 여성고객을 위해 방수가 가능한 플라워 패턴의 ‘에코백’과 ‘봄을 담은 화분 기르기 세트’ 중 선택 가능하다.

받은 선물 인증 사진을 개인 SNS에 올리고 URL 또는 캡처 사진을 mayevent@mayfield.co.kr로 보내면 추첨을 통해 뷔페 레스토랑 ‘미슐랭’ 2인 식사권, 에코백 등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더팔래스호텔 서울, 봄 패키지


더팔래스호텔 서울의 ‘봄의 향기 패키지’는 이그제큐티브 더블 룸 1박 혹은 팔래스 패밀리 트윈룸 1박 예약 시 영국 왕실에서 사용하는 프리미엄 뷰티케어 브랜드, 몰튼 브라운 바디 5종 세트 (샴푸, 컨디셔너, 바디워시, 바디로션 각 100ml, 밀크솝 50g / 전용쇼핑백)를 제공한다.

패키지 이용 기간은 2월 23일(월)부터 5월 31일(일)까지며, 가격은 170,000원부터.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 봄 패키지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의 '스프링 베리 패키지'는 안락한 객실에서의 1박과 상큼한 제철 딸기 음료를 제공하며, 겨울내 쌓였던 피로를 풀 수 있는 오셀라스 스파 3만원 할인권이 포함된다. 가격은 189,200원부터.

남산에서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스프링 피크닉 패키지’는 호텔 셰프가 정성스럽게 준비한 샌드위치, 케이크, 과일 등으로 구성된 피크닉 박스와 N 서울타워 케이블카 편도 이용권 2매, 그리고 N 서울타워 입장권 2매가 포함되어 있어 호텔에서의 편안한 휴식과 함께 벚꽃이 핀 남산으로의 봄나들이를 즐길 수 있다. 가격은 227,700원부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