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민-홍진영 커플, 콜로안 빌리지 자전거 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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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민-홍진영 커플, 콜로안 빌리지 자전거 데이트
  • 박시인
  • 승인 2015.01.22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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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민-홍진영 커플이 마카오 콜로안 빌리지에서 자전거 데이트를 즐겼다. 사진 캡쳐/ MBC '우리 결혼했어요" 방송화면
남궁민-홍진영 커플이 마카오 콜로안 빌리지에서 자전거 데이트를 즐겼다. 사진 캡쳐/ MBC

[트래블바이크뉴스] 박시인 기자  ‘우리 결혼했어요’에 출연 중인 남궁민-홍진영 커플의 자전거 데이트 모습이 공개됐다.

남궁민은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 진짜 웃겨. 하오"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남궁민과 홍진영은 나란히 자전거 페달을 밟으며 한국어로 좋다는 의미를 지닌 중국어 “하오”라고 외쳤다. 이어 홍진영이 “슬로우 걸어”라는 말에 남궁민은 느려지는 효과를 넣었고, 두 커플은 카메라를 바라보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실제 커플인 듯 다정한 분위기를 연출해 보는 이들의 부러움을 샀다.

남궁민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동영상에서 두 커플은 흐믓한 미소를 지으며, 실제 연인같은 분위기를 연출했다. 사진 캡쳐/ 남궁민 인스타그램

고즈넉한 느낌의 콜로안 빌리지에서 해변을 바라보며 여유롭게 산책을 하거나 자전거를 타기에 좋다. 사진 제공/ 마카오 관광청

콜로안 빌리지의 골목 구석구석마다 낭만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마을을 모두 둘러보는데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는다. 사진 제공/ 마카오 관광청 

콜로안 빌리지에서 반드시 맛봐야 할 에그타르트. 로즈 스토우즈 베이커리는 에그타르르를 사려는 사람들이 긴 줄을 서 있을 정도로 인기가 높다. 사진 제공/ 마카오 관광청

인스타그램 영상에서 나온 장소는 마카오의 콜로안 빌리지다. 이곳은 지난 17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남궁민, 홍진영 커플이 데이트를 즐긴 곳이다. 

주로 마카오를 가는 여행객들은 번화한 세나도 광장을 중심으로 돌아다니는 편이다. 핮지만 도시의 번잡함과 인파가 드물고 조용한 곳을 찾는다면 콜로안 빌리지가 적격이다.  

마카오 최남단에 있는 콜로안 빌리지는 한적하고, 평화로운 분위기를 주고 있으며, 이곳을 모두 둘러보면 1시간이 채 걸리지 않는 아담한 크기의 마을이다. 빈티지하면서도 색감이 알록달록한 유럽풍의 골목 구석구석을 거닐거나 해변을 따라 산책, 라이딩을 하며 여유를 즐기기에 좋다. 

해안가 도로 중간에는 노란 빛깔의 성 프란시스코 자비에르 성당이 있다. 화려한 색채의 성화, 동양풍을 덧입은 카톨릭 성당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이국적인 곳이다. 성당 주변으로 마카오 로컬 레스토랑이 들어서 있으며, 포르투갈과 마카오의 조화가 매력적인 매캐니즈 요리를 맛볼 수 있다.

그리고 마카오에 오면 꼭 한번 맛본다는 에그타르트의 원조인 ‘로즈 스토우즈 베이커리’는 콜로안 빌리지에서 빼놓을 수 없는 여행 코스다. 바삭한 파이 안에 촉촉한 커스타드 크림이 혀에 닿으면 입안의 작은 천국으로 들어간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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