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 조용식 기자 청와대는 7일 교육문화수석실 관광진흥비서관에 박강섭(55) 국민일보 관광전문기자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박 신임 비서관은 충북 영동 출신으로 영남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1990년 국민일보에 입사했다. 2001년부터 관광전문기자로 여행, 레저 분야를 전담 취재해 왔다.
► 박강섭 신임 관광진흥비서관
박 비서관은 한국관광기자협회 초대 회장, 국립공원관리공단 자문위원, 미래전략경북위원회 관광자문위원, 여수세계박람회조직위원회 자문위원 등으로 활동했다.
박강섭 비서관은 8일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 26년 기자생활을 마감하고 새로운 세상을 향한 항해를 시작합니다. 이제 글과 사진을 통해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구석구석을 보여드릴 수 없게 되어 무척 아쉽다"는 말을 남겼다. 박 비서관의 페이스북은 8일 저녁 폐쇄할 예정이다.
관광진흥비서관은 지난해 5월 류정아 비서관이 사임한 뒤 8개월째 공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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