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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달의 작은 움직임이 큰 변화를 일으킬 것"'더 씨야'의 보컬 허영주의 독일-폴란드 751km 자전거 대장정
조용식 | 승인 2014.11.21 16:00
지난 16일로 데뷔 2주년을 맞은 '더 씨야'의 보컬 허영주가 8박 9일 일정으로 독일에서 폴란드 바르샤바까지 751km를 '원코리아 뉴라시아 자전거 평화 대장정' 원정팀과 함께 자전거로 달렸다. 사진 출처 / 허영주 트위터, 원코리아 뉴라시아 페이스북

[트래블바이크뉴스] 조용식 기자  지난 8월 자전거로 8박 9일간 독일 베를린에서 폴란드 바르샤바까지 751km를 달린 '더 씨야'의 보컬 허영주.

그녀는 지난 16일 '더 씨야'의 데뷔 2주년 기념일과 함께 그녀와 함께 라이딩을 했던 '뉴라시아 자전거 원정대'가 15,000km 대장정의 성공적 종료를 알리는 공식행사에 참석하기도 했다.


뉴라시아 원정 주제곡을 직접 작사, 작곡한 허영주는 751km를 자전거로 달려 도착한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김희영 청각장애 수퍼 모델과 함께 환영의 꽃다발을 받으며 눈물을 글썽이기도 했다.

► '더 씨야'의 허영주가 독일 베를린 장벽에서 통일을 염원하는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올해는 독일 베를린 장벽 붕괴 25주년(11월 9일)이 되는 해이다.   
► 원코리아 뉴라시아 소구간 대원들과 함께 독일 베를린에서 폴란드 바르샤바까지 라이딩하고 있는 허영주(사진 중간).
► 라이딩 도중 현지 팬과 함께 기념촬영에 응하고 있는 허영주.
► 허영주는 "통일이 쉽진 안겠지만, 페달을 밟는 원정대의 작은 움직임이 모여 큰 변화를 일으킬 것이라고 믿는다"고 한 인터뷰에서 말했다.

삐삐 머리에 라이딩 복장으로 독일 베를린 장벽에서 통일을 염원하는 모습과 폴란드 92번 국도를 따라 바르샤바로 라이딩을 하는 모습에서는 사뭇 진지해 보였던 그녀. 좁은 도로에서도 자전거 행렬 뒤에서 기다려주고, 추월하면서 손도 흔들어주는 운전자 덕분에 라이딩하는 데 한결 편안했다고 한다.

그녀와 함께 라이딩을 한 '원코리아 뉴라시아 자전거 평화 대장정'팀도 "폴란드의 자전거 라이더를 배려하는 자동차 문화에 놀랐다. 폴란드에 있는 동안 단 한 번도 경적 소리를 들어본 적이 없다"며, "자전거 뒤에서 경적을 울리지 못하도록 법으로 규제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고 설명하기도.

그녀는 자전거로 751km를 완주하고 난 후 조선일보와의 인터뷰에서 "통일이 쉽진 않겠지만, 페달을 밟는 원정대의 작은 움직임이 모여 큰 변화를 일으킬 것이라고 믿는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더 씨야'의 허영주는 1992년 생으로 현재 성균관대학교 연기예술학과에 재학 중에 있다.

조용식  travelbik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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