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즐기며 트레이닝 하는 ‘헬스바이크’ 판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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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즐기며 트레이닝 하는 ‘헬스바이크’ 판매 시작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6.08.09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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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톤 대리점에서 체험 후 구매 가능
고객이 알톤스포츠 쇼룸에서 헬스바이크를 체험하고 있다. 알톤스포츠는 KT의 ‘GiGA IoT 헬스바이크’를 자사 직영점 과 일부 직판 대리점에서 판매하기 시작했다. 사진 제공/알톤스포츠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알톤스포츠는 KT의 ‘GiGA IoT 헬스바이크’를 자사 직영점 및 일부 직판 대리점에서 판매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판매는 최근 알톤스포츠와 KT, 지오아이티 등 3사가 ‘홈 IoT 신규서비스 사업 협력’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데에 따른 것이다.

양해각서에 따르면 각 사는 헬스바이크 등 가정용 IT 기기에 ICT(Information Communication Technology)를 접목한 비즈니스모델을 개발하고 IoT 기기 판매와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공동 마케팅을 추진하기로 했다.

알톤스포츠는 자사가 보유하고 있는 자전거 제조 기반시설과 연구인력을 활용해 IoT 기능이 탑재된 헬스바이크의 제조와 개발, 생산에 협력하고, 자사의 유통채널을 통한 판매와 영업활동 부분에서 역할을 맡았다.

이에 따라 알톤스포츠는 최근 전국 40여 개 대리점에서 ‘GiGA IoT 헬스바이크’를 판매하기 시작했다. 이 제품은 올레tv와 스마트폰을 통해 실내에서 게임을 즐기며 트레이닝이 가능한 3D 실감형 헬스테인먼트로 알려져 있는데, 게임 화면에 오르막 경사가 나타나면 바이크 페달에 부하가 반영돼 사용자가 페달을 강하게 밟아야 한다.

핸들이 360도 돌아가고 장애물과 충돌 시 진동하는 양방향 효과도 있어 실내에서 이용하는 사용자가 실제로 바깥에서 자전거를 타는 기분으로 운동할 수 있다. 알톤스포츠 대리점에서 보다 생생하게 체험해 본 후 구입할 수 있게 됐다.

알톤스포츠 관계자는 “올해 자전거 완성차 외에 용부품 사업 강화 전략을 펼치고 있는데, 이번 ‘GiGA IoT 헬스바이크’ 체험 공간 마련과 판매도 이 전략의 일환”이라며 “최근 출시한 안전 핸들그립이나 실버카처럼 보다 다양한 관련 제품을 취급해, 소비자들에게는 다양한 제품을 접할 수 있게 해 선택의 폭을 넓게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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