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들이 선택한 리조트 “역시 다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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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들이 선택한 리조트 “역시 다르네”
  • 최승언 기자
  • 승인 2016.08.05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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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급 설비 서비스…품위와 당당함까지
몰디브 주메이라 데바나 푸시의 해변에 세팅된 레스토랑. 우리나라 신혼여행자들은 신혼여행지의 선택에 대중스타들의 영향력이 크다. 사진제공/ 허니문 리조트

[트래블바이크뉴스=최승언 기자]연예인들의 일투족 일거수에 관심인 요즘 그들의 신혼여행지에도 관심이 쏟아진다. 스타들이 신혼여행을 다녀온 경우 그곳은 한동안 예약이 늘어난다. 우리나라 연예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신혼여행지는 어디일까.

단연 하와이가 으뜸인 것으로 나타났다. 김남주 김승우 부부, 배용준 박수진 부부, 탤런트 신성록, 영화배우 김하늘도 하와이에서 신혼을 보냈다. 허니문 리조트의 임성렬 차장은 “우리나라 신혼여행자들이 가장 많이 가는 곳이 하와이인 것은 신혼여행지의 선택에 대중스타들의 영향력이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태평양의 핑크 궁전'이라 불려온 로열 하와이언 호텔. 주변호텔과 확연히 구분되는 핑크빛 외관에 우아한 자태와 섬세한 서비스로 할리우드의 엘리트 및 세계 유명 인사들이 찾았다. 사진 제공/ 허니문리조트

그렇다면 스타들이 실제로 머문 리조트는 어디일까? 김승우 김남주 커플은 신혼여행 리조트로 와이키키의 로열하와이안 호텔과 마우이의 리치캍튼을 선택했다. 10년 전 일이지만 이들 리조트는 여전히 세계 최고 리조트로서 인기를 구가한다. 로열 하와이언 호텔은 1927년 설립 이래 "태평양의 핑크 궁전"으로 불려온 리조트다.

주변호텔과 확연히 구분되는 핑크빛 외관에 우아한 자태와 섬세한 서비스로 할리우드의 엘리트 및 세계 유명 인사들이 찾았다.

약 6천만 달러의 리뉴얼을 거쳐 더욱 호화롭게 거듭난 로열 하와이안 호텔은 외관에서부터 기품이 전달되어 온다. 고전적인 인테리어를 갖춘 로비, 호화로운 장식품이 놓인 객실, 야자수 숲 고요한 정원과 와이키키 유일의 호텔 전용해변까지 부족함이 없다.

카할라 리조트의 수영장. 와이키키 해변에서 10분 정도 떨어진 고급 거주지 카할라 지역에 위치한 고급리스트이다. 사진 제공/ 허 니문리조트

하와이를 선택한 이영예는 카할라에서 신혼을 보냈다. 와이키키 해변에서 10분 정도 떨어진 해변에 자리를 잡아 한적하다. 오아후 섬의 고급 거주지인 카할라 지역에 위치하여 세계 각국의 국빈들은 물론 유명 인사들로부터 찬사를 받아왔다.

338개의 고급스러운 객실과 스위트룸, 4개의 레스토랑 & 바를 갖춘 리조트는 돌고래를 만날 수 있는 돌핀퀘스트, 스파 스위트, 그리고 CHI 피트니스 센터 등 시설이 완벽하다. 이병헌 이민정 부부는 몰디브 주메이라 데바나 푸시로 떠났다. 몰디브의 가푸 알리푸 아톨에 자리를 잡아 수도 말레에서 남쪽으로 400㎞ 떨어진 리조트다.

칸쿤의 르블랑 호텔. 태양빛과 어울리는 백색의 대리석으로 마감해 조명이 밝혀지는 밤이 되면 몽환적인 느낌의 외관이 허니문 파라다이스란 이름을 붙이기에 부족함이 없다. 사진 제공/ 허니문리조트

고급스럽고 방해받지 않는 고고한 환경 속에 개인적이고 사려 깊은 서비스를 고객을 맞는 곳이다. 이 럭셔리한 5성급 호텔은 리조트에는 가든, 기념품 매장, 미용실을 갖추었다. 무인도로 떠나는 피크닉 등을 경험하고 야외 활동 후에 스파 마사지를 받으며 천국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리조트이다.

한가인 연정훈 커플은 칸쿤의 르블랑을 선택했다. 르블랑은 백색 톤의 성결한 느낌을 주는 리조트로서 백색의 인공구조물과 파랑 바다의 조화가 완벽하다. 르블랑에 체크인하는 순간 신혼부부 커플은 잡다한 비용에 신경 쓸 필요가 없다. 레스토랑을 비롯해 모든 것이 올인클루시브로 운영하기 때문이다.

다섯 개의 레스토랑은 멕시칸 요리는 물론이고 프랑스 이탈리아 아시아의 요리까지 세계의 최고급 요리를 엄선해 내놓는다. 칸쿤의 태양빛과 어울리는 백색의 대리석을 사용한 단순한 디자인도 좋지만 조명이 밝혀지는 밤이 되면 몽환적인 느낌의 외관은 허니문 파라다이스란 이름을 붙이기에 부족함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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