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크루즈 여행은 알래스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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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크루즈 여행은 알래스카로
  • 김효설
  • 승인 2014.10.14 19: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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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이어 빙하 탐험 크루즈’는 NCL 주얼 호로 알래스카의 케치칸, 주노, 스케그웨이와 캐나다의 프린스루퍼트 등 기항지를 돌아보는 8박 9일 일정의 크루즈 여행이다.
‘소이어 빙하 탐험 크루즈’는 NCL 주얼 호로 알래스카의 케치칸, 주노, 스케그웨이와 캐나다의 프린스루퍼트 등 기항지를 돌아보는 8박 9일 일정의 크루즈 여행이다.

 

 

[트래블바이크뉴스=시애틀] 김효설 기자  알래스카는 한국시장에서 가장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크루즈 지역으로 알래스카 크루즈의 여행시즌은 5월부터 9월로 주요 기항지를 돌아보면서 알래스카의 빙하와 여행지의 아름다움에 감탄하게 된다.

이렇듯 높은 인기로 알래스카 크루즈는 가장 먼저 예약이 마감되기 때문에 미리 서두를 필요가 있다. 서두른 만큼 경제적인 경비로 많은 혜택도 받을 수 있으니, 금상첨화가 아닐 수 없다.

오염되지 않은 빙하와 공기, 야생이 그대로 보존된 천혜의 여행지 알래스카

알래스카는 시원한 빙하와, 깨끗한 공기, 그리고 야생이 그대로 보존되고 있는 마지막 프론티어로 4300m 이상의 높이를 자랑하는 19개의 산봉우리와 3,000개 이상의 강, 3백만 개 이상의 호수들을 자랑하고 있는 천혜의 여행지이다.

 

 

 

 

 

알래스카를 동서로 가로지르는 매킨리 산은 데날리 국립공원에 있으며, 북아메리카에서 가장 높은 해발 6,194km의 알래스카 산맥의 주 봉우리이다.

알래스카 여행을 즐기기에는 가장 적기는 여름인 7~8월이지만 너무 짧다. 아침, 저녁으로는 조금 쌀쌀하며 우리나라 가을과 같이 선선한 날씨지만, 햇빛이 좋은 낮 동안에는 수영도 즐길 수 있으며, 우리에게는 생소한 태양이 저녁에도 훤히 비추는 백야를 경험할 수도 있다.

또 하지를 전후해 알래스카에서 백야를 기념하는 백야제, 댄스파티 등 갖가지 행사 등 볼거리도 풍부하다. 다만 7~8월에는 미주에서도 가족 단위의 관광객이 알래스카로 몰리는 기간이므로, 한가로이 알래스카 관광을 즐기고 싶다면 5월이나 9월에 떠나볼 것을 추천한다.

 

 

 

 

 

 

고래가 품어내는 물기둥과 함께 고래의 움직임을 관찰할 수 있는 3시간 코스의 고래관찰 모험 프로그램이 기항지 선택관광으로 제공된다.

이런 알래스카를 제대로 즐기려면 크루즈 여행이 제격이다. 육로관광이 힘든 알래스카 관광은 항공과 배로 이루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그래서 이동과 숙박이 모두 포함된 크루즈는 알래스카 관광에는 안성맞춤이다.

한국인 크루저들이 가장 선호하는 알래스카 크루즈는 일 년 중 5월~9월까지만 운항하기 때문에 더욱 특별하다. 개인 발코니나 선데크에 앉아서 다음 기항지를 향해가는 동안 눈앞에 펼쳐지는 알래스카의 때 묻지 않은 자연경치는 크루즈 여행의 가장 큰 묘미 중의 하나이다.

노르지안 크루즈라인으로 격식 없이 편안하게 즐기는 알래스카 크루즈

프리스타일을 추구하는 노르지안 크루즈라인(NCL)은 알래스카 크루즈를 즐기기에 적합하다. 격식에 얽매임 없이 자유롭게 여행을 즐길 수 있는 "프리스타일 크루징"은 새롭게 변하는 고객의 편의를 최대한 배려한 노르지안만의 독특한 크루즈 방식으로 "펀 쉽"의 구호를 내걸고 기존의 크루즈와 달리 즐거운 크루즈를 지향하고 있다.

 

 

 

 

 

 

자유로운 크루즈 여행을 경험할 수 있는 노르지안 주얼 호의 럭셔리한 부대시설로 알래스카 크루즈를 즐길 수 있다.

자유로운 크루즈 여행을 경험할 수 있는 알래스카 크루즈는 91,740톤급 노르지안 주얼 호가 담당한다. 노르지안 주얼 호는 총14데크로 승객 2,240명과 승무원 1,084명이 승선할 수 있다. 선실의 2/3가 발코니 선실이며, 세계에서 가장 큰 바다 위 스위트 ‘가든 빌라’에서 낭만적이고 여유로운 시간을 즐길 수 있다.

알래스카 크루즈는 인사이드 패시지와 전일 해상 하루를 포함하여 3일을 선내에서 머물러야 하는 일정이지만 각종 즐길 거리가 준비된 크루즈 내에서는 지루할 틈이 없다. 재즈, 라틴 댄스, 마술 쇼 등 매일 다른 쇼들이 다채롭게 펼쳐지며, 언어가 통하지 않아도 즐겁게 즐기기엔 부족함이 없다. 또한, 대형 카지노도 갖추고 있으며, 카지노와 카지노 내에서 진행되는 쇼도 또 다른 즐거움을 줄 것이다.

육로관광에서는 볼 수 없는 미항의 매력에 빠지는 기항지 관광

‘NCL 소이어 빙하 탐험 크루즈’의 기항지 관광으로 알래스카의 케치칸, 발데스, 주노, 스카그웨이 등 주요 기항지를 돌아보면서 육로관광에서는 볼 수 없는 미항의 매력에 빠지게 된다.

알래스카의 첫 도시로 케치칸의 경치를 화려하고 수놓고 있는 토템 기둥을 손쉽게 볼 수 있다. 이 기둥들은 지역 사회의 전설이나 역사를 기록하기 위해 제작되었다. 케치칸 크레크에 방문하여 현지인들로 붐비는 나무보도를 걷거나 카페, 기념품 가게를 구경해 보는 것으로 케치칸의 정취를 느낄 수 있으며, 전차를 타고 케치칸 시내를 둘러볼 수도 있다.

1880년 골드러시 이후 주노는 광산 마을로 번창하여 1900년에 이르러 알래스카의 주도가 되었다. 광대한 멘델홀 빙하를 내려다보는 헬리콥터 투어나, 멘델홀 강에서의 래프팅이 추천 코스이다.

 

 

 

 

 

 

알래스카 여행의 하이라이트는 빙하관광으로 크루즈 선박이 빙하 곁에 다가가면 빙벽이 굉음과 함께 붕괴하는 기막힌 광경을 볼 수 있다.

트레이시 암의 끝자락에 위치한 소이어 빙하에서는 빙하의 아름다운 모습을 관찰할 수 있다. 양옆으로 우뚝 솟은 높은 산들이 V자 형태를 이루며 빙하가 침식 작용을 일으켜 파인 곳을 좁다랗게 바다가 그 틈을 메우는 곳에 60km의 트레이시 암이 펼쳐지며, 빙하와 함께 어우러지는 물안개의 신비로운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알래스카 내수면의 북쪽에 자리한 스캐그웨이는 골드러시의 정신이 살아있다. 마차 전용의 나뭇길과 알래스카에서 가장 훌륭한 골드러시 기념품을 소장하고 있는 박물관, 구식 술집이 있으며, 특등 열차인 궤도 열차를 타고 산 정상에 올라 산과 빙하, 계곡, 폭포를 내려다보는 일정도 추천 코스이다.

소이어 빙하 탐험 크루즈, 8박 9일 일정 NCL 주얼 호로

클럽토마스가 제안하는 ‘NCL 소이어 빙하 탐험 크루즈’는 NCL 주얼 호로 앵커리지와 시애틀, 밴쿠버 등을 잇는 해상로인 인사이드 패시지로 알래스카의 케치칸, 주노, 스케그웨이와 캐나다의 빅토리아 등 기항지를 돌아보고 다시 시애틀로 돌아오는 일정으로, 한국에서 출발하여 돌아오는 왕복 항공까지 포함하여 총 8박 9일의 크루즈 여행이다.

 

 

 

 

 

 

노르지안주얼 호의 12층 중앙, 선데크에 위치한 메인 수영장은 야외수영장으로 슬라이드와 3개의 월풀 수영장이 있다.

알래스카 크루즈의 모든 일정은 시애틀에서 출발한다. 시애틀은 미국의 도시 중 알래스카까지 최단거리에 위치해 크루즈 탑승까지의 이동 거리를 줄여서 편리하게 해준다. 

2015년도‘NCL 소이어 빙하 탐험 크루즈’의 출발 일은  5월 16일부터 9월 12일까지 매주 토요일(8박 9일) 출발 가능하며, 항공권을 제외한 크루즈 가격은 인사이드 기준 134만 원부터이다.

클럽토마스는 알래스카 크루즈 예약고객 모두에게 기항지 관광에 유용하게 사용될 익스커션 백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자유로운 크루즈 여행을 경험할 수 있는 노르지안 크루즈의 주얼 호로 떠나는 ‘NCL 소이어 빙하 탐험 크루즈’는 일반 크루즈와 달리, 복장과 예절 등 격식에 얽매임 없이 프리스타일의 여행을 즐길 수 있어서 젊은 여행자들에게 더욱 인기가 많은 상품이다.

특히 소이어 빙하 크루즈는 아름다운 빙하와 함께 어우러지는 물안개의 신비로운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사진 제공/클럽토마스(www.clubthoma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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