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외국인 관광객 2명 중 1명은 중국인 관광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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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외국인 관광객 2명 중 1명은 중국인 관광객
  • 김대성
  • 승인 2014.09.25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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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은 1,454,078명이고, 해외로 출국한 내국인은 1,547,193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 / 조용식 기자
지난 8월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은 1,454,078명이고, 해외로 출국한 내국인은 1,547,193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 / 조용식 기자

[트래블바이크뉴스] 김대성 기자 지난 8월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1,454,078명 중 중국인 관광객이 52.1%를 차지한 757,683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 2명 중 1명은 중국인 관광객이라는 사실이다.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8월 관광통계에 따르면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 2명 중 1명은 중국인 관광객인 것으로 조사됐다. 8월들어 중국인 관광객이 지난해 대비 18% 늘었으며, 올해 1~8월까지 통계에서는 지난해 비해 39.8%가 늘어난 수치이다.

중국인 관광객이 들어온 교통수단을 보면, 공항을 이용하는 전체 이용자 514,083명 중 89%가 인천공항(288,397명)과 제주공항(117,515명)을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중국인 전체 방문객의 3분의 1(243,600명)이 제주, 인천 부산 등의 항구로 통해 입국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8월 동안 한국을 방문한 중국인 관광객(4,119,337명)의 성별 입국을 살펴보면, 남성(1,375,641명)보다 여성(2,301,665명)이 훨씬 많이 방문했다. 승무원의 입국도 442,031명이나 됐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0~20대가 452,403명, 20~30대가 838,574명, 31~40대가 840,567명, 41~50대가 675,028명, 60세 이상이 347,658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목적별로는 관광이 3,162,884명, 유학연수가 82,528명, 상용이 67,074명, 공용이 1,544명이며, 기타가 1,957,868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8월 성수기 동안 내국인은 1,547,193명이 출국을 했으며, 전년 동기에 비해 9.9% 성장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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