댈러스 공항, 미국에서 가장 간편한 통관 심사로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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댈러스 공항, 미국에서 가장 간편한 통관 심사로 인기
  • 조용식
  • 승인 2014.09.17 15: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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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내에서 유일하게 간편한 통관 프로그램을 전면 실시하고 있는 댈러스/포트워스 국제공항. 사전 확인된 여행객이 자동입국 심사를 하고 있다. 사진 제공 / 댈러스/포트워스 국제공항
미국내에서 유일하게 간편한 통관 프로그램을 전면 실시하고 있는 댈러스/포트워스 국제공항. 사전 확인된 여행객이 자동입국 심사를 하고 있다. 사진 제공 / 댈러스/포트워스 국제공항

[트래블바이크뉴스] 조용식 기자 댈러스/포트워스 국제공항(Dallas / Fort Worth International Airport, 이하 DFW)을 찾는 국제 여행객 중 약 70%가 자동으로 심사를 받으며, 통관 심사 평균대기 시간은 14분이다. 또한, 여행자의 편의를 위해 신속한 통관 프로그램을 전면 실시하는 미국 내 유일한 공항이다.

미국 관세국경보호청(U.S. Customs and Border Protection, 이하 CBP)을 가장 쉽고 효율적으로 통관하는 DFW 공항의 통관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  댈러스/포트워스 국제공항은 미국 관세국경보호청을 통해 국제 여행자가 가장 쉽고 효율적으로 통관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 CBP의 '확인된 여행객 자동입국 프로그램(Global Entry Trusted Traveler Program): 사전 승인된 여행객들은 DFW를 통해 미국에 재입국할 때 기존의 입국 심사대를 거치지 않고 세관신고서도 작성할 필요가 없다.

· 미국과 캐나다 시민을 위한 자동 입국수속(Automated Passport Control, APC): 귀국한 미국 시민과 캐나다 시민들은 터치스크린에 여권정보를 입력한 후 프린트해서 세관에 제출한다.

· 38개 비자 면제국 국적의 비미국 시민과 영주권소지자(“그린카드”소지 시민)의 미국 입국을 위한 자동 입국수속(Automated Passport Control, APC).

► 간편한 휴대용 수화물을 가진 여행자를들은 '캐리 E-Z'라인을 통해 출입국 심사 키오스크에서 바로 이동할 수 있다.

· 캐리 E-Z 라인(Carry E-Z© lines): 휴대용 수화물만을 가지고 여행하는 고객들이 짐 부치는 곳에 줄을 설 필요 없이 출입국 심사 키오스크에서 바로 이동할 수 있도록 해준다.

숀 도노휴(Sean Donohue) DFW 공항 최고경영자)는 “DFW를 찾는 국제 여행객 중 약 70%가 자동으로 심사를 받고 평균대기 시간은 14분이 채 되지 않는다”며 “CBP와 제휴를 통해 우리는 전반적으로 여행객의 수가 8.46% 증가한 상황에서도 대기시간을 40%까지 줄일 수 있었다”고 말했다.

► 세계에서 3번째로 큰 DFW공항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모바일 앱을 개발, 이용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한편, DFW 공항 모바일 앱V2(Official DFW Airport Mobile App V2)을 통해 세계에서 3번째로 큰 DFW 공항을 보다 손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최근 개발된 DFW 공항 모바일 앱 V2에는 항공편, 날씨, 항공사 안내, 공항안내, 주차, 상점, 식당, 서비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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