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 박시인 기자 제8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관광장관회의가 지난 13일 마카오 동아시아게임 돔에서 개최됐다.
한국대표단 수석대표인 김희범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을 비롯해 국제 관광 관계자 약 15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경제와 교통, 인프라 등을 고려한 협력 증진에 대해 논의하고, 참석자들은 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마카오 선언'을 발표했다.
중국 국가 관광 행정 샤오 치웨이 의장은 APEC 회원국의 향후 협력 전략을 설명하며 "앞으로 10년 간 8억 명 관광객 유치를 위한 방안을 모색할 것이다. 이는 아시아-태평양 지역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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