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관광청은 꾸준한 비즈니스 관광객 증가로 올해 비즈니스 관광 수익이 작년 대비 8억 증가한 20억 달러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비즈니스 관광은 기업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s), 컨벤션(Convention), 전시(Exhibition)등 복합적인 산업의 의미로 마이스(MICE) 산업을 일컫는다.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하므로 일반 관광산업보다 부가가치가 훨씬 높다.
페루관광청 관계자는 페루 비즈니스 관광객 증가의 원인으로 페루의 경제 성장을 꼽았다. 또한 “비즈니스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시기인 9월, 10월에 맞춰 필요한 시설을 더욱 확충할 예정” 이라며 “비즈니스 고객들을 위한 숙박 및 기반 시설들을 수도인 리마 뿐 아니라 다른 도시에도 늘려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9월 월드 트래블 앤 투어리즘(World Travel & Tourism) 협회가 주최하는 아메리카 대륙 정상회담도 페루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그 외에도 페루는 지난해 9월 트래블어워즈 지역 대회에서 남미 최고의 미식 관광지로 선정되었으며, 페루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인 마추픽추는 트립어드바이저(Tripadvisor)가 뽑은 ‘세계 최고의 여행 명소’로 뽑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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