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파가 달라지면 색깔이 변화하는 '행복 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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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파가 달라지면 색깔이 변화하는 '행복 담요'
  • 구상은
  • 승인 2014.07.09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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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항공이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행복 담요' 테스트를 시행한다. 사진/ 영국항공
영국항공이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영국항공이 탑승객들에게 최상의 수면을 제공하기 위해 뇌파를 이용해 색깔이 변화하는 '행복 담요'로 테스트를 시행한다.

'행복 담요'는 뉴로-센서를 사용한 광학 섬유로 짜여 있다. 이 기술은 탑승객의 뇌파를 측정해 담요의 색상을 바꾸는데, 기존 빨간색인 담요가 탑승객들이 뇌파가 가장 안정적이게 되면 담요는 파란색으로 변화한다.

영국항공은 항공기에서의 비행과 수면을 더욱 편안하게 만드는 데 있어 기내 서비스를 향상하기 위해 수면과 휴식 패턴은 물론 식사 타이밍을 바꾸거나 어떤 음식이 제공돼야 하며, 어떤 타입의 영화를 탑재해야 하는지를 모니터링 하고자 이 기술을 도입했다.

영국항공의 브랜드 및 소비자 경험 부서의 이사인 프랭크 반 더 포스트는 “항공기에서의 서비스가 어떻게 제공되는지를 파악하기 위해 이 기술을 도입한 것은 영국항공이 전 세계 첫 번째 항공사다”며 “탑승객들이 가장 편하게 휴식하고, 수면을 취하기 위해서 기내의 조도, 식사 시간, 기내 엔터테인먼트, 그리고 좌석 포지션 등 모든 요소가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를 이 기술을 통해 조사할 것이다” 고 말했다.

이 영상은 영국항공 '행복 담요'에 대한 영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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