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여름휴가를 앞두고 외교부는 지난 24일 크로아티아 여행 시 소매치기와 렌터카 운행 시 유의사항에 대해 발표했다.
최근 자그레브 옐라치치광장, 시외버스 터미널, 스플리트 등 여행객이 많이 모이는 관광지에서 한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소매치기 사건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소매치기범들은 2명 이상이 조를 이루어 여행객을 도와주는 척하면서 신경을 어지럽힌 후, 범행을 저지르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또한, 차량을 렌트해 직접 여행하는 여행객들의 교통사고 피해 사례가 늘어나고 있어서, 운행 전 목적지까지의 경로를 미리 확인해두는 것도 사고 피해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트래블바이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