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루즈 여행에도 ‘침대는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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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즈 여행에도 ‘침대는 과학’
  • 사효진 기자
  • 승인 2015.12.28 21: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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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세스 크루즈, 최고급 크루즈 전용 ‘럭셔리 베드’ 개발
프린세스 크루즈가 이번에는 승객들의 편안한 잠자리를 위해 크루즈 여행에 최적화된 전용 침대인 ‘프린세스 럭셔리 베드’를 선보인다. 사진은 세계적인 수면 전문의 마이클 브레우스 박사(왼쪽)와 미국 HGTV 방송의 스타 디자이너 캔디스 올슨(오른쪽). 사진 제공/ 프린세스크루즈

[트래블바이크뉴스] 프린세스 크루즈가 이번에는 승객들의 편안한 잠자리를 위해 크루즈 여행에 최적화된 전용 침대인 ‘프린세스 럭셔리 베드 (Princess Luxury Bed)’ 를 선보인다.

프린세스 크루즈는 세계적인 수면 전문의 마이클 브레우스(Michael Breus) 박사와 미국 HGTV 방송의 스타 디자이너 캔디스 올슨(Candice Olson)과 파트너쉽을 맺고 최적의 수면을 과학적이고 미적으로 완성해줄 프린세스 럭셔리 베드를 개발하여 단계별로 프린세스 크루즈 선박에 제공하며 오는 2018년까지 모든 선박에 투입을 완료할 계획이다.

프린세스 럭셔리 베드는 매트리스 상부에 5cm 두께의 매트리스인 필로우 탑을 추가로 덧대어 쿠션감을 가미했으며 23cm두께를 자랑하는 중간 경도의 단단한 단면 매트리스를 선택하여 지지력을 향상시킨 반면 코일 하나하나를 포장하여 수면 중 뒤척임을 줄여 보다 깊은 수면을 도와주는 것이 특징이다.

프린세스 크루즈는 수면 전문의 마이클 브레우스 박사와 디자이너 캔디스 올슨과 파트너쉽을 맺고 프린세스 럭셔리 베드를 개발해 단계별로 프린세스 크루즈 선박에 제공하며 오는 2018년까지 모든 선박에 투입을 완료할 계획이다. 사진 제공/ 프린세스크루즈

아울러 거위털로 속을 채운 유러피안 스타일의 푹신한 베개와 이불 그리고 면 100%의 자카드 침대 커버로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이번 파트너쉽을 추진한 잔 스와츠 사장은 “최근에 실시한 수면 연구에서는 여행자들이 오히려 여행하는 동안 충분한 수면을 취하지 못하거나 잠을 청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비율이 50%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번에 수면 전문가 및 유명 디자이너와의 파트너쉽을 통해 선보이게 될 프린세스 럭셔리 베드는 승객들에게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여행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번 개발에 참여한 닥터 브레우스 박사는 “프린세스 크루즈와 저의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게 되어 정말 기쁘게 생각합니다. 이번 파트너쉽은 단순히 안락한 침대를 개발하는 것에서 벗어나 승객들에게 만족스러운 숙면을 제공하여 크루즈 여행의 상쾌함과 즐거움을 최대한 만끽할 수 있도록 한다는데 의미가 큽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프린세스 크루즈의 럭셔리 베드 서비스는 2016년 2월 루비, 에메랄드와 코랄 프린세스 호를 시작으로 2018년까지 모든 프린세스 크루즈 선박에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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