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9천9백 원으로 전라남도 구경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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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9천9백 원으로 전라남도 구경하기
  • 구상은
  • 승인 2014.05.30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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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가 지역 주요 관광지와 명소를 한꺼번에 둘러볼 수 있는 '남도 한 바퀴' 순환버스 운행을 시작했다. 사진제공/ 전라남도 관광정책과
전라남도가 지역 주요 관광지와 명소를 한꺼번에 둘러볼 수 있는

전라남도는 땅끝마을 해남과 보성 녹차 밭 그리고 많은 반찬으로 상다리 휘어지게 하는 백반, 다양한 종류의 막걸리 등으로 관광객에게 유명하다. 하지만 목포, 여수 외에는 교통편이 좋지 않아 다른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은 불편함을 감수해야 했다.

이에 전라남도가 지난 13일에 전남 관광지 순환버스 '남도 한 바퀴' 운행을 개시해 전라도의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고자 나섰다.

전남 관광지 순환버스 '남도 한 바퀴'는 주요 관광지와 명소를 한꺼번에 둘러볼 수 있도록 일정이 짜여있으며, 월요일을 제외한 화~금요일 3개, 주말 3개 등 총 6개 노선을 운행한다.

이로써 관광객들은 순천에서 보성으로, 장흥에서 순천으로, 담양에서 곡성으로 등 가고 싶은 관광지를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다.

승차권 구매는 광주, 목포, 순천 버스터미널 및 목포, 순천, 광주, 광주 송정역에서 가능하고, 인터넷 구매는 https://www.bustago.or.kr (버스타고) 에서 구매할 수 있다. 이용요금은 9천9백 원이다.

전라남도 이승옥 관광문화국장은 "새롭게 운행을 시작한 '남도 한 바퀴'에 어르신들, 대학생 친구들, 가족단위 관광객이 많은 호응을 해주고 계신다"며 " 남도를 찾는 여행객들에게 편리한 여행의 발이 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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