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왓포드 전 상대로 멤피스 데파이 선발 기용
멤피스, 오랜 침묵 깨고 부활의 서막 알려
[트래블바이크뉴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왓포드를 상대로 리그 1위에 도전한다.
21일 오후, 영국 비커리지 로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유와 왓포드의 '2015-16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2라운드 경기서 데파이의 선제골로 전반 종료 현재 1-0으로 리드 중이다.
맨유는 전력상 한 수 아래인 왓포드를 상대로 경기 초반부터 강한 압박을 보여줬다.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웨인 루니와 앤서니 마샬이 왓포드 전에서 이탈했지만, 판 할 감독은 멤피스 데파이와 제시 린가드를 선발 명단에 포함시키며 빠른 공격라인을 완성했다.
맨유는 전반 11분, 멤피스 데파이가 왓포드의 골문을 흔들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안데르 에레라의 크로스를 데파이가 왼발로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뽑아낸 것. 그 동안 선발 명단에 빠졌던 한풀이를 제대로 한 셈이다.
한편, 맨유가 왓포드를 상대로 승리를 거둘 경우, 8승 3무 2패(승점 27)로 잠시나마 선두에 올라선다.
(맨유가 왓포드를 상대로 데파이의 선제골에 힘입어 전반을 앞선채 끝냈다. 사진/ 스카이스포츠 중계화면, 맨유-왓포드 전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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