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미국과의 예선전서 연장 접전 끝에 패배
한국, 미국 전 선발카드로 김광현 선택
[트래블바이크뉴스] 김인식 감독이 이끄는 한국이 미국을 상대로 '프리미어12' 우승을 노린다.
21일 오후 7시, 일본 도교돔서 열리는 한국과 미국의 '2015 프리미어12' 결승전에서 물러설 수 없는 한 판 승부를 벌인다.
한국은 4강전서 세계랭킹 1위인 일본을 극적으로 꺾고 미국과 결승서 일합을 겨루게 됐다. 미국은 멕시코를 꺾고 결승에 진출, 초대 대회의 우승에 도전한다.
한국은 미국 전 선발로 개막전 선발이었던 김광현을 내세웠다. 김광현은 국제무대에서 눈부신 활약으로 대표팀의 마운드에 든든한 버팀목이었지만, 이번 대회에서는 부진을 거듭했다. 김인식 감독은 다시 김광현 카드를 선발로 내세우며, 김광현의 자존심을 세워주겠다는 입장이다.
반면, 미국은 한국을 상대로 세고비아를 선발 카드로 내세웠다. 세고비치는 좌타자에게 약점을 가지고 있지만,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바탕으로 결승전 선발 투수로 낙점됐다.
한국과 미국은 이번 대회 예선에서 만나, 당시에는 한국이 미국에게 연장 끝에 패한 바 있다. 이번 결승전에서는 한국이 미국을 꺾고 초대 챔피언에 오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국이 미국을 상대로 프리미어12 초대 챔피언에 도전한다. 사진/ SBS 하이라이트 한국 일본 전)
Tag
#N
저작권자 © 트래블바이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