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역 인근 PC방서 30대 남성이 흉기 휘둘러
정신질환 앓던 남성, "수원시민이 가족 해치려 한다"
[트래블바이크뉴스] 수원역 인근 PC방서 30대 남성이 묻지마 살인을 저질러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20일 경기도 수원에 수원역 인근에 위치한 한 PC방서 정신질환을 앓았던 한 30대 남성이 주변 사람들을 향해 흉기를 휘둘러 1명이 숨지고 3명이 부상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번 수원역 PC방 살인 사건을 일으킨 이 모(39)씨는 갑자기 일어나 등 뒤에 있던 피해자 A씨 일행을 흉기로 찌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흉기를 휘두른 이 모씨는 경찰 조사에서 "수원시민이 나와 가족을 해친다고 모함하는 방송을 해 수원역 PC방에 들렀다"고 진술하는 등 오락가락하는 진술을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번 수원역 PC방 살인 사건에서 부상을 당한 피해자 3명은 생명에는 큰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정신질환을 앓은 경력이 있는 한 30대 남성이 수원역 인근 PC방서 흉기를 휘둘렀다. 사진/ YTN 캡쳐, 수원역 PC방 살인사건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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