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려한 자연경관과 선비들의 장원급제 꿈이 서린 옛길로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관광지 1위, 걷고 싶은 길 1위의 문경새재가 힐링을 위한 휴양지로 거듭난다.

일성리조트는 931억 원을 투입해 문경새재 제 1관문 주흘관 입구에 콘도 230실, 아쿠아&스파, 야외공연장 등의 레저ㆍ편의시설을 갖춘 종합 휴양 레저 시설을 2017년까지 건립할 계획이다.

이번 일성리조트는 문경새재의 수려한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친환경 시설로 조성될 전망이다. 완공 후에는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으로 수도권 가족단위 휴양객에게 편안한 쉼터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일성리조트가 들어서면 지역주민 우선 고용 원칙하에 직접 고용인원이 150명, 공사기간 중 1,000여 명을 고용하고 매년 10억 원에 달하는 식자재를 지역 농산물로 사용한다.

특히, 연간 방문인원이 40여만 명에 달해 지역의 특산물 판매 증가와 외식업, 서비스업 매출 증대 등 지역 경기 활성화에 파급효과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인서 도 정무부지사는 "이번 투자 결정을 계기로 문경시 관광서비스산업의 획기적 발전이 기대되며, 앞으로 투자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에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