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튤립, 미조면에서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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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튤립, 미조면에서 만나보세요
  • 구상은
  • 승인 2014.04.07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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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처음으로 미조면 삼정지에 조성된 튤립 꽃밭은 마을주민들의 정성 어린 보살핌과 기대를 품고 꽃망울을 터트릴 준비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 : 남해 미조마을)
올해 처음으로 미조면 삼정지에 조성된 튤립 꽃밭은 마을주민들의 정성 어린 보살핌과 기대를 품고 꽃망울을 터트릴 준비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 : 남해 미조마을)

경남 남해군 미조면에서 오는 11일부터 4월 20일까지 ‘미조 튤립축제 및 카약축제’가 펼쳐진다.

남해군 이동면의 대표축제로 자리 잡았던 튤립축제는 국도 19호선 확장공사로 인하여 올해부터는 미조면으로 옮겨 ‘미조 튤립축제 및 카약축제’로 개최된다.

이번 미조 튤립축제 및 카약축제는 튤립 감상뿐 아니라 튤립 옮겨심기, 카약 체험 등의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행사와 매주 금·토·일에 진행되는 릴레이 공연, 남해군의 특산물인 멸치요리, 새조개 샤부샤부, 청각멍게 비빔밥 등 풍부한 먹거리로 관광객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미조마을 관계자는 “매년 튤립축제가 열렸던 이동면에서 미조면으로 장소를 옮기게 되어 설레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튤립과 유채가 만개가 되는 4월 11일에서부터 20일까지 미조마을 초입(삼정지 주변)에서 펼쳐질 예정이오니 축제 기간에 언제든 방문하셔서 남해의 봄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남해 미조마을은 100명 이상을 동시 수용할 수 있는 해양레저 체험장을 운영하고 있는 곳으로 이번 튤립축제에 처음으로 카약을 접목하여 축제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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