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관광개발가 코레일과 산림청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KTX-숲으路’상품을 3월부터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KTX-숲으路’ 상품은 삼림욕과 힐링의 최고 여행공간으로 각광받는 전국의 대표적인 10개 국립자연휴양림에서 당일 일정과 1박 2일 일정으로 힐링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기차여행상품이다.
매주 월, 수, 토 운행하는 당일 코스는 양평 산음, 춘천 용화산, 원주 백운산, 무주 덕유산, 장성 방장성자연휴양림에서 숲 탐방과 함께 산림문화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또한, 매주 목, 일 운행하는 1박 2일 숙박프로그램은 남해 편백, 청도 운문산, 장성 방장산, 무주 덕유산, 강릉 대관령, 정선 가리왕산, 평창 두타산 자연휴양림과 함께 재래시장 및 유명 관광지 투어까지 즐길 수 있다.
코레일관광개발 이건태 대표이사는 “친환경 교통수단 기차와 대표적인 힐링여행지인 자연휴양림이 만난 ‘KTX-숲으路’상품은 여행트렌드를 반영한 기차여행상품이다. 앞으로도 기차를 통해 가족단위로 즐길 수 있는 힐링여행으로 고객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숲으로 떠나는 힐링열차 'KTX-숲으路'는 지난해 8월에 1박2일 상품으로 출시해 인기를 끌었던 상품에 당일 코스를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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