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 국내 최초 외국인 대상 콘서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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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면세점, 국내 최초 외국인 대상 콘서트 개최
  • 구상은
  • 승인 2014.03.24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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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밀리 콘서트는 오는 18일부터 3일 동안 열리며, 첫날은 오로지 외국인 관광객만 관람할 수 있다. (사진제공: 롯데면세점)
패밀리 콘서트는 오는 18일부터 3일 동안 열리며, 첫날은 오로지 외국인 관광객만 관람할 수 있다. (사진제공: 롯데면세점)

롯데면세점은 오는 4월 18일부터 삼일 동안 잠실종합운동장 체조경기장에서 ‘패밀리 콘서트’를 연다. 특히 첫째 날인 18일은 외국인 관광객만을 위한 콘서트로 이루어진다.   

18일 공연은 행사 안내가 시작된 지 열흘 만에 좌석이 90% 이상 매진될 만큼 중국, 일본, 동남아, 러시아 등 관광객들의 열광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중국에서 신한류 스타로 급부상하고 있는 이민호, 박신혜의 팬미팅 소식에 중국, 일본, 동남아시아 관광객들이 한꺼번에 몰린 것으로 보인다.

롯데면세점 측은 "현재 콘서트에 참석할 예정인 외국인 관광객을 공연장으로 실어 나르기 위해 예약된 전세버스만 250대이며, 여전히 잔여 좌석을 문의하는 전화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공연 첫날은 외국인 관광객만을 위해 꾸며
이민호·박신혜 팬미팅, K-POP 스타들의 미니콘서트

1일 차 공연은 올해 처음으로 시도되는 외국인 고객 전용 콘서트이다.

롯데면세점 모델로 합류한 이민호와 박신혜의 팬미팅이 패밀리 콘서트의 서막을 연다. 두 배우의 토크쇼를 비롯해 B1A4 · 2PM · VIXX(빅스) · 시스타 · 방탄소년단 등 총 7개 팀이 저녁 8시부터 10시 반까지 2시간 반 동안 K-POP의 진수를 보여준다.

19일에 펼쳐지는 2일 차 공연은 저녁 7시부터 9시 반까지 김범수, 휘성, 백지영, 이승환 등 국내 최정상급 보컬리스트들의 무대로, 이들은 역대 패밀리 콘서트에서 최고의 무대를 선사해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은 가수들이다.
 

20일 공연은 저녁 6시부터 8시 반까지 국내 인기 아이돌 스타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약 3천 5백 석이 스탠딩석으로 지정되어 아이돌 스타와 관객들이 음악을 통해 한몸이되어 잠실벌을 뜨겁게 달굴 것으로 보인다.

김보준 롯데면세점 마케팅 부문장은 “올해는 역대 최초로 외국인 고객만을 위한 콘서트를 개최한다”며 “올 하반기뿐 아니라 매년 약 1만 명 정도 외국인 관광객을 꾸준히 유치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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